인크로스, 모바일 커머스사업 진출
상태바
인크로스, 모바일 커머스사업 진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1.10.20 1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너스비 영업양수

모바일 서비스플랫폼 기업 인크로스(대표 이재원)는 보너스비(대표 안열우)의 영업양수를 통해 모바일 커머스 사업 본격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보너스비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주변 상점의 딜을 검색하고 고객이 바로 할인혜택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기업이다.

보너스비는 특히 상점주에게 수수료를 받지 않는 대신 고객에게 딜에 대한 쿠폰을 발급하고 소액을 받는 모델을 제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가맹점의 수수료 부담 및 매출정산의 불편함을 완화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보다 좋은 양질의 쿠폰을 서비스할 수 있도록 한 것. 인크로스는 이러한 ‘보너스비’의 독자적인 서비스를 토대로 모바일 커머스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우선 약 400만 유저를 확보하고 있는 ‘TV맛집’ 앱의 맛집 정보와 맛집 할인 쿠폰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단계별로 차별화를 꾀하면서 모바일 커머스 사업을 점차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정정문 인크로스 커머스사업본부장은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업체들이 실시간 위치기반 쿠폰 서비스를 탑재한 모바일 앱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모바일 커머스 시장이 더 커질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보너스비의 관련 자산 및 영업권을 가져오게 됐다”며 “보너스비가 실시간 모바일 할인 쿠폰사업을 통해 축적한 마케팅 노하우와 인크로스가 보유한 모바일 마케팅 역량을 한데 모아 최고의 모바일 커머스 사업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