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스트코리아, 알티베이스 이어 티베로 지원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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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코리아, 알티베이스 이어 티베로 지원 검토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1.10.1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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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DB 지원 정책 맞춰 국산DB 지원 확대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대표 우미영 www.quest.kr)는 국산DB 솔루션 알티베이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티베로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우미영 퀘스트코리아 지사장은 “퀘스트의 철학은 멀티DB를 지원하는 독립된 DB관리 플랫폼 기업이 되는 것이다. 그 배경으로 올해부터 알티베이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티베로도 향후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 지사장은 “오라클, 사이베이스처럼 높은 수준의 관리를 보장하지 않지만, 국내 고객들이 이종 DB를 보다 쉽고 안전하게 운용할 수 있도록 오픈 API를 기준으로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클라우드 전략 강화한 ‘토드 11’ 제품 출시

한편 퀘스트코리아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더 복잡해지는 DB 관리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토드 11(Toad 11)’을 출시했다. 여기에 포함된 것 중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용 토드(Toad for Cloud Databases)’는 오픈소스 기반의 다양한 비관계형DBMS를 지원해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정형/비정형 데이터 문제를 해결한다.

이 서비스는 현재 아마존 심플DB,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테이블 서비스와 SQL 애저, 아파치 HBase와 카산드라, 하둡 하이브, 몽고DB 등이 지원된다. http://ToadforCloud.com 혹은 http://NoSQLPedia.com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존 포크넬(John Pocknell) 오라클용 토드 솔루션 담당 수석 제품 매니저는 “토드는 모든 DB 플랫폼에서 독립적인 데이터 관리 플랫폼을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개발자 환경을 지원해 기업의 핵심 DB 관리를 강화할 뿐 아니라 클라우드 환경의 유연한 관리도 지원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개발자·DBA·애널리스트 사용 편의성 향상
새로운 토드는 DB를 이용하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DBA, 애널리스트의 사용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개발과 관리, 운영 자동화 기능을 강화했으며, 코드 테스트를 자동화해 문제가 되는 코드를 자동으로 걸러낼 수 있도록 했다.

이종 DB 마이그레이션을 무중단, 혹은 최소화된 시간 동안 지원한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오라클용 세어플렉스(SharePlex for Oracle)을 이용하면, DB 마이그레이션을 보다 쉽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와 함께 퀘스트는 DB의 보안과 관리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DB 성능을 최적화하는 ‘스페이스 매니저(Space Manager)’, 손쉬운 무중단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하는 ‘세어플렉스(SharePlex)’, 계정·접근관리 솔루션 ‘퀘스트원 프리빌리지드 패스워드 매니지먼트(Quest One Privileged Password Management)’, 성능관리 및 모니터링·진단 솔루션 ‘포그라이트(Foglight)’ ‘스팟라이트(Spotlight)’, 데이터 보호와 백업을 위한 ‘넷볼트’ 등이 있다.

우미영 지사장은 “전 세계적으로도 개발 작업이 점점 더 복잡해져 IT 분야의 업무 비효율성이 높아지고 있다. 퀘스트는 IT 업무를 단순화해 IT 종사자들이 더 높은 부가가치가 있는 일에 주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새로운 토드와 퀘스트의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데이터 품질을 높이고, IT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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