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베이몽키, 국내 온라인 설문조사 서비스 시장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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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베이몽키, 국내 온라인 설문조사 서비스 시장 ‘출사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1.10.1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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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920만명 사용자 보유 … 국내 회원 2만명 확보

세계 최대 온라인 설문조사 서비스 제공업체 서베이몽키(www.surveymonkey.co.kr)가 국내 시장 공식 진출을 선언했다.

특히 데이브 골드버그(Dave Goldberg) CEO가 방한해 국내외 온라인 서베이 산업 현황과 서베이몽키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소개하고 향후 한국 시장에서의 사업계획 및 포부를 밝혔다.

1999년 미국에 설립된 서베이몽키는 웹에 기반한 빠르고, 편리하며, 효율적인 온라인 설문 조사 및 분석 서비스를 기업, 기관, 학교, 일반인 사용자에게 제공해 효과적인 업무 및 정보 취합 과정을 지원하고 신속하고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돕는다. 이와 같은 광범위한 서비스를 무료 또는 매우 경쟁력 있는 가격에 제공할 수 잇다는 점이 서베이몽키의 또 다른 강점으로 꼽힌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92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독어, 불어, 중국어, 일어 등 총 14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수한 기술력과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로 99.5% 사용자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기업 고객의 이용도 매우 활발해 미 경제지 포춘 선정 100대 기업이 모두 서베이몽키의 고객사다.

그 외에도 다양한 산업을 대표하는 크고 작은 규모의 기업, 대학 및 대학원 등 교육기관, 국내외 비영리단체 또한 서베이몽키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올해 2월부터 시작된 한국어 서비스는 입 소문을 타고 이미 2만 명이 넘는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골드버그 CEO는 “서베이몽키 서비스는 쉽고 간편할 뿐 아니라 웹사이트, 이메일 혹은 SNS와도 손쉽게 연동할 수 있기 때문에 업무 혹은 개인적인 관심사 등 언제 어디서나 서베이를 진행할 수 있고 많은 정보를 통한 보다 나은 의사 결정을 돕는다”며 “특히 모바일과 SNS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한국의 경우, 서베이몽키가 성장할 수 있는 무한 잠재력을 갖춘 시장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앞으로 한국 고객들이 서베이몽키의 설문조사 서비스를 비즈니스, 학업, 취미 등 다양한 목적에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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