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알카텔-루슨트(대표 신원열)는 시장조사기관인 프로스트앤설리반이 주관하는 ‘2011년도 유럽 지역 ICT 어워드’에서 자사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인 오픈터치 스위트가 ‘올해의 가장 혁신적인 커뮤니케이션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로타 오비에도(Dorota Oviedo) 프로스트앤설리반 연구원은 “획기적인 오픈터치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들은 기존의 단일 음성 위주의 커뮤니케이션에서 멀티미디어, 멀티-파티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빠르고 쉽게 이동할 수 있다”며 “사용자들은 그들의 비즈니스 요구에 따라 커뮤니케이션에 가장 적절한 미디어를 선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실시간으로 대화의 참가자나 세션을 추가, 제거할 수 있으며 이 모든 과정들에서 기기에 구애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오픈터치 플랫폼을 통해 직원간 혹은 기업과 고객 사이의 협업은 커뮤니케이션 기기의 종류에 구애 없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스마트폰에서 비디오 컨퍼런싱으로의 이동 또한 가능하다. 또한 커뮤니케이션이 음성에서 비디오 세션으로 확대되듯 모드간의 이동이 자유로울 뿐 아니라 기업은 이 모든 과정을 하나의 콘솔에서 관리할 수 있다.
알카텔-루슨트는 내년에 오픈터치 페더레이션 서비스 솔루션(OpenTouch Federation Services)을 선보일 예정인데, 이는 기업이 여러 종류의 PBX가 존재하는 환경에서 SIP 트렁킹과 다이얼링 플랜들을 통합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다.
페더레이션 서비스는 기존의 알카텔-루슨트의 옴니PCX PBX를 타사의 플랫폼과 연결해주는 SIP를 사용해 기업이 복합적인 환경에서 기존의 시스템들을 제거하거나 교체할 필요 없이, 그들의 커뮤니케이션을 효율적으로 간소화하고 최적화하는 아키텍처를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광직 한국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사업부 전무는 “오픈터치는 사용자에 맞춤화된 서비스와 업계에 특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 팟인 알카텔-루슨트의 스마트 데스트폰 ‘My IC 폰’과 같은 차세대 엔드포인트를 지원한다”며 “무엇보다 오픈터치 스위트를 통해 기업은 소셜미디어와 비주얼 협업을 한 단계 발전 시킬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새로운 오픈터치 플랫폼은 직원 참여도 향상과 고객 서비스의 모든 측면에 있어 애플리케이션과 기기의 새로운 장을 열었으며, 이를 통해 고객과 함께 기업 전반에 있어 대화의 양식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