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마이, 강화된 ‘아카마이 인텔리전트 플랫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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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마이, 강화된 ‘아카마이 인텔리전트 플랫폼’ 발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1.10.13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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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 커넥티드 세계’ 도전 과제 해결

아카마이코리아(대표 정진우 korean.akamai.com)는 연간 고객 컨퍼런스인 ‘아카마이 엣지 2011’에서 수많은 글로벌 기업과 상거래 비즈니스,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리더를 지원하는 아카마이 인텔리전트 플랫폼이 보다 광범위한 기술로 향상됐다고 밝혔다.

하이퍼 커넥티드 세계(hyper-connected world)가 도래하면서 기업은 기기 및 물리적 장소 제약 없이 콘텐츠와 애플리케이션을 고객, 파트너, 공급업체 및 직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아카마이 인텔리전트 플랫폼은 기업이 웹, 모바일, 클라우드 또는 공공 및 사설 네트워크 환경의 혼합을 통해 사용자와 연결될 수 있는 단일 플랫폼을 제공해 하이퍼 커넥티드 세계에서 기업 운영에 따르는 기술적 문제를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엔터프라이즈에서 클라우드까지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최적화

이번 발표를 통해 아카마이는 업계 선두의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에게 프로비저닝 및 API를 통한 자사의 기술을 적용, 클라우드 최적화 서비스를 OEM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이 클라우드로 옮겨감에 따라, 아카마이는 기업이 애플리케이션의 보안과 성능은 보장하면서 데이터 센터 인프라를 통합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아카마이는 기업 네트워크에 글로벌 플랫폼을 확장했다. IBM과 퍼블릭 인터넷에서 데이터 센터 내의 웹스피어(WebSphere) 애플리케이션을 가속화했고, 아카마이 엣지를 데이터센터 가까운 곳에서부터 엔터프라이즈로 직접 확장하기 위해 리버베드(Riverbed)와 공공 및 사설 네트워크 모두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보호 및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기업은 클라우드에서의 성능 및 가용성에 대한 고민없이 기업 네트워크 내에서 SaaS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다.

이 에도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의 오리진 위치가 점차 다양해지면서 업계 규제 컴플라이언스도 복잡해지고 있다. 아카마이는 고도로 규제된 업계에서 아카마이 인텔리전트 플랫폼 고객의 비즈니스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PCI를 넘어서 ISO, BITS(금융 서비스), FISMA(정부), HIPAA(헬스케어 및 생명 과학) 모듈을 추가해 컴플라이언스 매니지먼트 스위트를 향상시켰다. 이러한 모듈들은 기업의 컴플라이언스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방법에 대한 가시성뿐 아니라, 감사에 요구되는 보안 및 비용 절감을 동시에 제공한다.

모바일 사이트 최적화와 적용 및 성능 보장

아카마이는 다양하고 광범위한 모바일 기기를 통해 전달되는 사이트를 효과적으로 가속화 및 최적화하기 위해 몇 가지 단계를 추진하고 있다.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한층 새로워진 아카마이 인텔리전트 플랫폼은 아카마이 고객이 개인화된 모바일 사이트를 시장에 보다 빠르게 전달하고 딜리버리 성능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아카마이는 2012년 상반기 모바일 사이트 솔루션 스위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웹 콘텐츠 최적화(WCO)와 모바일 사이트 최적화 기술을 결합, 모바일 사이트를 사용하는 모든 비즈니스에 포괄적인 성능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에릭슨과 제휴를 통해 자사의 플랫폼을 모바일 네트워크로 확장하고, 나아가 모바일 사용자의 경험 연속성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카마이는 셀프 서비스 트랜스코딩 및 모바일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업체인 넷비스킷(Netbiscuits)과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이 모바일 사이트를 보다 빠르게 구축할 수 있도록 역량을 확장했다. 고객들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아카마이 플랫폼의 인텔리전스를 활용, 넷비스킷 플랫폼 상에 구축된 모바일 웹사이트의 맞춤 버전을 이용할 수 있다.

넷비스킷이 추가된 아카마이 모바일 사이트 최적화는 사용 및 제어가 편리한 XML 인터페이스를 통해 셀프 서비스의 높은 수준은 유지하면서도 모바일 사이트의 시장 도달 시간을 앞당길 수 있다.

보안 및 셀프 규제 극대화

아카마이가 출시한 이 시대 가장 포괄적인 보안 솔루션인 디도스 디파인더(DDoS Definder)는 주요 온라인 자산을 보호하고, 사이트 다운을 야기하는 공격을 방지하는 아카마이의 입증된 기술을 바탕으로 설계됐다. 디도스 디파인더는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을 애플리케이션 층에 통합하고, 지리학적 지역별로 트래픽을 차단하며, 수상한 특징을 보이는 봇을 감지해 실제 사용자의 우선 순위를 바꾸거나 요청을 차단, 복잡성과 정교함이 날로 더해지는 공격의 위험을 완화하고 있다.

데이터 수집 및 분배와 관련해, 아카마이는 에비든(Evidon)과의 전략적 제휴를 발표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고객이 더 나은 방법으로 디지털 광고와 관련된 컴플라이언스 및 규제 원칙을 관리하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새로운 솔루션을 통해 웹 사이트 방문자는 데이터가 적합한 온라인 광고를 전달하는 데 사용된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기업은 지역 규제에 기반해 맞춤화된 솔루션을 도입하고, 수익 창출 기회는 극대화하면서 위험은 경감할 수 있다.

멀티 디바이스 소비 폭발적 수요 지원

지난 해 500개 이상의 미디어 업체가 아카마이의 중요 솔루션인 아카마이 HD 네트워크를 채택했다. 리치 미디어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아카마이는 자사의 TV 에브리웨어(TV Everywhere) 솔루션을 발표하고, 하이퍼 커넥티드 세계로 한걸음 가까이 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TV에브리웨어를 통해 소비자는 즐겨 보는 TV 프로그램을 여러 기기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아카마이의 아이덴티티 서비스 솔루션(Akamai’s Identity Services Solution)은 안전하게 프로그램 콘텐츠 라이브러리에 접속할 수 있도록 간소화할 뿐 아니라 사용자가 모든 기기와 사이트 상에서 한결같은 시청 경험을 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한다.

아카마이는 최근 아카마이 미디어 애널리틱스(Akamai’s Media Analytics)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하여 콘텐츠 공급자가 사용자 관계 통계(audience engagement statistics)를 통해 동시 사용자들의 경험 품질을 개선하고, 흡인력 있는 콘텐츠를 생성 및 전달하는 최상의 방안을 찾도록 했다.

아카마이 최고 연구자 겸 공동 창립자 톰 레이튼(Tom Leighton)은 “사용자는 하이퍼 커넥티드 세계에서 더 이상 온라인에 접속하지 않는다. 그들은 접속하지 않고도 항상 온라인에 있으며, 모든 비즈니스는 콘텐츠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러한 사용자에게 접근할 수 있는 효과적 솔루션을 필요로 한다”며 “아카마이 인텔리전트 플랫폼은 강력한 하나의 통합된 솔루션을 제공해 기업이 미래를 위한 비즈니스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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