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데이타, ‘맵리듀스’ 기술 적용 플랫폼 출시
상태바
테라데이타, ‘맵리듀스’ 기술 적용 플랫폼 출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1.10.04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테라데이타 애스터 맵리듀스 플랫폼’ … 빅데이터 분석 강화

테라데이타(www.teradata.kr)는 4일 오픈소스 ‘맵리듀스’ 기술을 적용한 빅 데이터 분석 솔루션 ‘테라데이타 애스터 맵리듀스 플랫폼’을 발표했다. 내년 초 출시될 이 제품은 빅 데이터 분석 언어인 맵리듀스와 비즈니스 분석 언어인 SQL을 결합시켜 빅데이터 분석에 탁월한 기능을 제공한다.

새로운 플랫폼에는 소프트웨어 전용 및 클라우드 등의 애스터 소프트웨어 배포 옵션을 확장시켜주는 ‘애스터 맵리듀스 어플라이언스’와 ‘애스터 데이터베이스 5.0’, 테라데이타와 애스터 데이터 시스템 간의 고속 데이터 전송을 위한 ‘테라데이타-애스터 어댑터’가 포함된다.

테라데이타 애스터 맵리듀스 플랫폼을 사용하면 조직 내의 소수 데이터 과학자 또는 맵리듀스 전문가들의 전유물이 아닌 모든 직원들이 다중 구조적 데이터를 보다 쉽게 보고, 탐색하고, 이해할 수 있다.

빅데이터 분석 쉽게 수행
애스터 데이터베이스 5.0은 분석을 보다 쉽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한 제품으로, 고객과 시스템이 만들어 내는 테라바이트급의 다중 구조적 데이터 세트를 포착, 분석해 고객 행동을 이해하고 고객 참여를 높일 수 있다.

애스터 맵리듀스 플랫폼은 웹 로그, 시스템 데이터 및 텍스트와 같은 복잡한 대용량 데이터의 분석을 간편하게 해주며, 전통적인 SQL 기술과 비교하여 보다 깊이 있는 분석을 쉽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든 기업 사용자들은 애스터의 특허 받은 분석 프레임워크인 SQL-맵리듀스를 통해 표준 BI 도구나 SQL 그 자체에서 맵리듀스 프로그램을 호출할 수 있다.

애스터 데이터베이스 5.0은 특허 받은 SQL-맵리듀스 프레임워크에 뛰어난 개발 유연성을 제공한다. 소비자 행동에 따른 클릭스트림 분석, 마케팅 특성, 의사결정 트리 분석 및 기타 분석을 지원하는 사전 제작된 맵리듀스 모듈이 포함돼 있다.

애스터 데이터베이스 5.0에서 강화된 또 다른 기능으로는 SQL 및 맵리듀스 프로세스의 메모리 할당을 처리하기 위해 시장을 선도하는 워크로드 관리 프레임워크를 확장한 것을 들 수 있다. 뿐만 아니라, SQL 윈도우 함수에 대한 지원 확장, 최신 버전의 레드햇 및 노벨 수세 리눅스 배포 지원, 다양한 SQL 성능 개선 등이 포함된다.

애스터 맵리듀스 어플라이언스는 빅 데이터 분석에 맞게 사전 구성 및 최적화된 환경에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입증된 테라데이타 하드웨어에서 실행되며 선형 확장성을 갖춘 애스터 맵리듀스 어플라이언스는 특허 받은 SQL-맵리듀스 분석 처리 기능을 포함하도록 테라데이타 통합 분석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이 어플라이언스는 테라데이타가 지난 4월 애스터 데이터 시스템즈 인수를 발표한 이후 애스터 기술에 기반해 개발된 최초의 제품이다. 목적별 애스터 아키텍처는 특히 행과 컬럼 기반에 적합하지 않은 복잡한 데이터 형식을 처리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또한, 대용량 병렬 처리 소프트웨어와 임베디드 맵리듀스 분석 처리 기능을 이용해 다중 구조적 데이터에 대해 대규모의 고급 데이터 분석을 수행한다.

스캇 나우(Scott Gnau) 테라데이타 연구소 사장은 “기업은 빅 데이터 분석을 포함시킴으로써 데이터 웨어하우징에 대한 투자 가치를 활용 및 확장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테라데이타-애스터 어댑터는 이들이 기존의 다양한 데이터에서 통찰력을 얻을 수 있게 해준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