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뷰어, 모바일 기기와 PC간 파일전송 용이한 iOS 앱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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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뷰어, 모바일 기기와 PC간 파일전송 용이한 iOS 앱 발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1.10.0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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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제어와 온라인 프리젠테이션 소프트웨어 제공업체 팀뷰어(www.teamviewer.com)가 새로운 버전의 아이폰과 아이패드 앱을 발표했다.

이번 신규 업데이트에는 iOS 모바일 장치에서 컴퓨터 또는 반대로 어떤 파일이든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윈도우 PC는 물론 맥 OS X Lion과 리눅스 환경도 지원된다.

이동 중에 사용자들이 중요한 문서, 프리젠테이션, 또는 프로그램에 액세스하고자 할 때 사용자들이 선택한 앱으로 손쉽게 파일을 저장, 전송, 작업할 수 있으며, 이런 파일들은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을 때에도 작업 가능하다.

이런 새로운 기능은 IT 지원과 행정업무를 훨씬 용이하게 한다. 예를 들어 팀뷰어의 신규 iOS 앱을 사용하면 아이폰을 통해 패치와 업그레이드를 클라이언트의 PC로 쉽게 전송할 수 있으며 직접 설치가 가능하다. 기업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이런 혜택 이외에도 개인 사용자들은 사진, 동영상 음악을 액세스할 수 있고,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또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파일들을 전송할 수 있다.

팀뷰어는 개인 사용자에게 완전 무료로 이런 서비스를 제공한다. 팀뷰어의 신규 iOS 업데이트는 사용이 쉽다. 앱을 시작한 후 ‘리모트 세션’ 또는 ‘파일전송’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하지만 해당 컴퓨터에 팀뷰어가 설치가 돼 있어야 한다.

파일을 최적으로 정리하기 위해서는 파일을 저장할 폴더를 만드는 게 좋다. 리모트 컨트롤 모드에서, 팀뷰어는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통해 컴퓨터 원격 조정을 가능하게 한다. 사용자들은 자신의 기기 터치 스크린에서 PC, 맥, 또는 리눅스 데스크톱을 보면서 파일을 수정 또는 열거나 프로그램을 시작할 수 있다.

홀거 펠그너 (Holger Felgner) 팀뷰어 본부장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파일을 전송하는 옵션은 전문가들은 물론 일반 사용자들에게도 수요가 높은 기능이다”며 “잠재적인 사용자들은 다양하다. 사무실 PC에 저장된 프리젠테이션이 회의 동안 급하게 필요하거나 집 컴퓨터로 파일을 전송할 필요가 있을 때 이 새로운 기능은 여러 복잡한 단계를 단순화해 사용자들에게 더 큰 융통성과 이동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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