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넷캅, 스마트폰 OS 보호기술 특허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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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넷캅, 스마트폰 OS 보호기술 특허획득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1.10.0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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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보안 솔루션 ‘아로와나’도 출시

아이넷캅은 ‘리눅스 커널 기반 스마트 플랫폼 내에서의 커널 무결성 검사 및 변조된 데이터 복구 방법’에 대한 기술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특허기술은 구글 안드로이드 OS의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기술이다.

아이넷캅의 특허 기술은 애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발생하는 보안 위협 처리에만 집중된 기존 스마트폰 보안 솔루션과 달리 플랫폼상에서의 각종 커널 악성코드로 인해 변조된 메모리 검사 및 복원, 실시간 루팅 공격 차단, 커널 악성코드 탐지까지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스마트폰 OS가 지닌 취약점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로 공격자가 쉽게 커널 취약점을 악용, 관리자 권한을 획득함으로써 커널 기반 루트킷 및 봇넷, 커널 메모리 해킹, 터치패드 기반 키로거와 같은 다양한 공격을 진행할 수 있는 취약점을 차단하는 것이다.

아이넷캅에 따르면, 특허 기술은 커널 변경 및, 별도의 모듈 드라이버 설치 없이도 스마트폰 OS 커널의 무결성을 검사하고 악성 코드에 의해 변조된 메모리를 원상 복원할 수 있어 일반 사용자 권한으로도 실시간으로 커널 악성코드 탐지 및 변조, 강제적으로 권한을 변경하는 루팅 행위를 차단하는 것이 가능하다. 아이넷캅의 특허 기술은 아이넷캅의 스마트폰 보안 솔루션인 ‘실러캔스’에 탑재됐다.

한편 아이넷캅은 스마트폰 보안 솔루션인 ‘아로와나’도 선보였다. 아로와나는 ▲악성 애플리케이션 검출 ▲주요 개인정보(비밀번호, 은행계좌번호 등) 보호 ▲강제적으로 관리자 권한을 몰래 상승시키는 악성코드 탐지 ▲정보 유출 악성 프로그램 감지 ▲스마트폰 운영체제 취약점 검사 ▲스마트폰용 루트킷 탐지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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