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초고속·초고화질 4G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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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초고속·초고화질 4G 시대 연다”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1.09.2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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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LTE 스마트폰 2종 출시 … 슈퍼 아몰레드 탑재

삼성전자가 국내 시장에 슈퍼 아몰레드 LTE 스마트폰  ‘갤럭시SⅡ LTE’와 ‘갤럭시SⅡ HD LTE’를 선보이며 초고속, 초고화질 4G LTE폰 시대를 열었다.
 
1996년 국내 최초 CDMA 단말기(SCH-100), 1997년 국내 최초 GSM 단말기(SGH-200), 2006년 세계 최초 HSDPA 단말기(SCH-W200) 등 국내 2G, 3G 통신시장을 선도해 온 삼성전자는 이번 LTE폰 출시로 국내 4G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이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햅틱 아몰레드, 갤럭시S, 갤럭시SⅡ 등에 탑재된 아몰레드를 LTE 모델에도 적극 탑재해 LTE폰에서도 모바일 화질 혁명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국내 첫 LTE 스마트폰 ‘갤럭시SⅡ LTE’

갤럭시SⅡ LTE는 글로벌 히트 모델인 갤럭시SⅡ의 첨단 스마트폰 DNA에 LTE 통신 기술을 탑재한 삼성전자의 국내 첫 LTE 스마트폰이다. 갤럭시SⅡ LTE는 SK 텔레콤을 통해 출시된다.

안드로이드 최신 플랫폼인 진저브레드에 4.5형 WVGA(800×480) 슈퍼아몰레드 플러스, 1.5GHz 듀얼코어 AP 등 강력한 스마트폰 성능에도 9.5mm 슬림 디자인을 구현해 휴대성을 강화했다.

기존 3G대비 최대 5배나 빨라진 전송 속도의 LTE 지원으로 1분에 음악파일(4MB) 138곡, e-북(5MB) 110권, HD게임(90MB) 6개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멀티미디어 기능도 대폭 강화돼 800만 화소 카메라, 1080p급 풀HD 동영상 재생, MHL(Mobile High-Definition Link) 어댑터를 이용해 모바일 콘텐츠를 TV에서도 시청할 수 있는 TV-OUT 기능 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16GB 내장 메모리, 1850mAh 대용량 배터리, 근거리 통신기술(NFC) 탑재, 와이파이 a/b/g/n, 블루투스 3.0+HS 등 최신 기능을 지원한다. 

모바일 HD 시대 주도할 ‘갤럭시SⅡ HD LTE’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HD 슈퍼 아몰레드가 탑재된 LTE 스마트폰을 공개하며, 모바일 HD 시대를 선언했다. HD 슈퍼 아몰레드는 1280Ⅹ720의 HD 해상도에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로는 처음으로 300ppi(인치당 픽셀수)가 넘는 316ppi를 구현해 화질 선명도와 가독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특히 LTE 통신망을 통해 제공되는 고화질 영상통화, 실시간 VOD 서비스, 네트워크 게임 등 다양한 고화질 콘텐츠 서비스를 HD 슈퍼 아몰레드로 더욱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또한 4.65형 대화면, 16:9 화면 비율, 110% 색재현율, 좌우 어디서나 또렷한 영상을 제공하는 180도 시야각 등 최적의 영상 환경을 제공한다.

갤럭시SⅡ HD LTE는 LTE, HSPA+(SKT, KT)/Rev.A(LGU+), WCDMA/GSM(로밍) 등 멀티모드를 지원해 국내 어디에서나 그 지역의 가장 빠른 초고속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디자인도 대폭 강화돼 전면에는 4.65형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의 프레임을 최대한 얇게 처리한 네로우 베젤 기술을 적용해 슬림하고 세련됨을 강조했으며, 9.5mm 슬림 두께로 그립감을 향상시켰다. 갤럭시SⅡ HD LTE는 SK텔레콤, KT, LG U+를 통해 출시된다.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삼성전자는 국내 스마트폰 1위의 기술력을 바탕의 LTE 스마트폰으로 소비자에게 완벽한 스마트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LTE 스마트 디바이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LTE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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