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Ⅱ, 1초 폰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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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Ⅱ, 1초 폰 됐다”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1.09.25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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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만에 1000만대 공급 … 1초에 1대 꼴로 판매

삼성전자는 4월 말 출시한 글로벌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Ⅱ’가 글로벌 시장에서 5개월 만에 1000만 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갤럭시SⅡ가 거둔 신기록은 삼성전자의 피처폰인 ‘스타폰(모델명: S5230)’이 시판 6개월 만인 2009년도 11월 1000만 대 판매 달성을 한 달 가량 갱신한 것이다.

또한 갤럭시SⅡ의 기록은 지구촌 고객들이 하루에 6만대 이상, 1초에 1대 꼴로 구매한 셈이며, 삼성전자는 갤럭시SⅡ의 성공을 발판으로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리더 입지를 확고하게 구축할 방침이다.

갤럭시SⅡ의 판매속도는 전작 갤럭시S를 압도하는데, 500만대 돌파 시점은 갤럭시S(125일)를 40일이나 앞섰고, 10000만 대 기록 역시 갤럭시S(7개월) 보다 2개월 이나 앞당겼다.

갤럭시SⅡ가 1000만대 판매를 달성하기 까지 55일 300만대, 85일 500만대, 117일 800만대 등 숨가쁜 신기록 판매 행진을 이어 왔고, 국내 360만대, 유럽 340만대, 아시아 230만대 등 지역별로도 고른 분포를 보이는 점이 돋보인다. 특히 유럽 시장에서는 갤럭시SⅡ 판매 호조로 프랑스, 독일, 러시아 등 유럽 주요 10여개국에서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갤럭시SⅡ가 크게 히트를 친 요인은 4.3인치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 듀얼코어 프로세서, HSPA+ 21Mbps
첨단기능, 8mm대 슬림한 디자인 등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았기 때문이라 분석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1000만 명의 고객들이 갤럭시SⅡ를 통해 스마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갤럭시SⅡ의 성공을 계속 이어 나가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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