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 LTE 스마트폰 ‘레이더 4G’ 국내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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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 LTE 스마트폰 ‘레이더 4G’ 국내 최초 공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1.09.2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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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통해 이달 말 출시 … LTE 스마트폰 시장 주도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 HTC는 신제품 LTE 스마트폰 HTC 레이더(Raider) 4G를 공개하며, 국내 LTE 네트워크의 진화를 주도하는 리딩 기업으로의 면모를 과시했다.

레이더 4G는 초고속 4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뛰어난 성능과 놀라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며, 세련되고 매끈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HTC 북아시아 사장 잭 통(Jack Tong)은 “HTC의 목표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는 제품과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있다”며 “이제는 LTE의 시대이며, 한국은 LTE를 빠르게 도입, 상용화함으로써 전세계적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이더 4G는 최고의 멀티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능과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자랑한다. 대형 4.5인치 HD IPS 디스플레이와 무선 서라운드 음향 시스템을 갖춘 ‘움직이는 영화관’으로, 초고속 LTE로 멀티미디어 영상을 즐기기에 최적화돼 있다. 국내에 출시된 HTC 스마트폰 중 가장 화면이 큰 제품이기도 하며, 콘텐츠 서비스인 HTC 와치(Watch)를 통해 영화나 TV 쇼를 감상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최신 영화, TV쇼를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서비스인 HTC 와치는 이달 말 국내에서 공식 오픈된다. 우선 국내 영화 콘텐츠 제공을 위해 KTH(대표 서정수)와 손잡고 다양한 영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업체들과 연계해 국내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레이더 4G는 후면 800만 화소, 전면 130만 화소 카메라를 통해 강력한 멀티미디어 경험을 제공한다. 후면과 전면 카메라 모두 선명한 HD 화질(각각 1080p, 720p)의 녹화가 가능, 중요한 순간을 놓치지 않고 영상으로 간직할 수 있다. 음악, 영상 트리밍 기능도 지원되며, 이를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바로 전송하거나,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를 통해 HDTV, 모니터, 디지털마케라, 프린터 등으로 무선 전송해 많은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도 있다.

국내 소비자의 입맛에 맞게 현지화된 특화기능도 눈에 띈다. ‘스마트 다이얼(Smart Dialer)’과 ‘전화번호부(People)’ 기능이 국내에서 통용되는 방식에 맞춰 업그레이드된 것. 또한 지금까지 각 제조사마다 달랐던 한글자판 3종류(천지인, 나랏글, SKY 자판)를 모두 채택,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잭 통 사장은 “레이더 4G는 소비자를 가장 중심에 두고, 소비자로부터 영감을 얻어 혁신적 제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HTC의 인간 중심 철학을 보여주는 예”라며 “4G의 가능성에 기대가 크며, 앞으로도 국내 소비자에게 최고의 LTE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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