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킹 세미나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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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킹 세미나 ‘성황’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1.09.21 1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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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ADC·보안 등 다양한 주제 발표 ‘시선집중’

네트워크 타임즈와 데이터넷이 공동 주최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킹 최적화 2011’ 세미나가 250여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의 다양화 및 대용량화는 물론 클라우드 컴퓨팅, 가상화, 스마트 디바이스, IPv6, 비디오 등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가 결합되며 기업의 데이터센터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비용절감은 물론 신속하고 안전한 애플리케이션 전달은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최우선 과제가 되고 있다. 이에 업무 환경이나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전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최적의 인프라 구축 필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따라서 웹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성능, 보안, 가용성 등 기업의 당면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ADN(Application Delivery Networking)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인프라의 중심 축 가운데 하나로 자리를 굳혀 나가고 있다. 그러나 기업마다 상이한 데이터센터 환경을 비롯 다양한 기술과 솔루션 출시는 오히려 최적의 ADN 인프라, 나아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을 어렵게 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고민 해결을 위해 개최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킹 최적화 2011 세미나는 ADN, 클라우드, 가상화, 보안 등 최신의 다양한 기술 및 시장 트렌드 제시를 통해 비용 효율적으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킹 최적화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시장을주도하고 있는 9개 벤더가 참여, 다양한 솔루션과 해법 제시는 물론 전시부스를 통해 생생한 데모를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와 가상화 ADC’를 주제로 세미나 시작을 알린 이진원 라드웨어코리아 차장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현황을 비롯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형태의 라드웨어 가상화 ADC 솔루션과 클라우드 서비스 자동화 솔루션 등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 세션은 F5에서 맡았다. 배준호 F5코리아 부장은 ‘애자일(Agile)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 전략’을 주제로 다이내믹 데이터센터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액티브-액티브 데이터센터 구축의 필요성과 F5의 솔루션을 소개하는 한편 라이브 데모를 통해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전 마지막 세션은 ‘네트워크 가상화 기반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주제로 김현준 한국주니퍼 수석이 발표애 나서 복잡한 현재의 데이터센터 아키텍처의 단순화가 중요하다며 주니퍼의 3-2-1 데이터센터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상세히 설명했다. 더불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수 있는 혁신적인 주니퍼의 Q패브릭 등 다양한 솔루션도 소개했다.

오후 세션 시작은 허재홍 A10코리아 차장이 ‘효율적인 ADC 구성을 통한 경제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주제로 ADC 구성 방식의 분류 및 고려사항을 소개했다. 더불어 ADC 활용을 통한 IPv6 마이그레이션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유병수 리버베드코리아 부장은 ‘성공적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을 위한 전략적 접근’을 주제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도입 배경 및 도전과제를 설명했다. 특히 성공적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을 위해 전략적인 계획, 무결점 이행, 매끄러운 전달 등의 단계별 프레임워크를 세세히 소개했다.


이상준 포티넷코리아 부사장은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위한 가상화 보안 솔루션’을 주제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가상화 등의 정의를 다시금 짚어보고, 가상화된 데이터센터의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안과 관련된 모든 기술을 100% 자체 개발하고 있는 포티넷의 다양한 솔루션 소개를 곁드렸다.

윤영훈 시트릭스코리아 차장은 ‘클라우드와 소통하기 위한 조건’을 주제로 클라우드의 비밀과 위력, 클라우드를 위한 ADN과 가상화를 상세히 설명했다. 더불어 시트릭스의 멀티테넌시 ADC인 넷스케일러 SDX, 데이터센터를 클라우드 시스템과 연결하는 넷스케일러 클라우드 브릿지 등 다양한 솔루션 소개를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최성열 시스코 APAC 데이터센터 CSE(Consulting Systems Engineer)sms ‘ADC, 가상화와 효율적인 관리’를 주제로 ADC와 가상화의 연관성, 통합관리, 나아가 모바일까지 다양한 내용 소개를 통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시스코 IT 케이스 스터디 소개를 통해 TCO 절감이 가능한 가상화, 통합 플랫폼 및 자동화의 효과를 설명하는 한편 시스코의 ACE, ANM 등 다양한 솔루션도 소개했다.

마지막 세션은 김규봉 블루코트코리아 이사가 ‘차세대 WAN 최적화 솔루션’을 주제로 WAN 최적화 방안과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했다. 특히 폭증하고 있는 비디오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전송할 수 있는 블루코트 가속 솔루션을 소개, 비디오 전송시 500배 이상의 대역폭을 제공하고, 경쟁사 대비 25배 이상의 가속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다양한 주제 발표를 통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대해 다신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됐을 뿐 아니라 다양한 솔루션과 데모를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 해소는 물론 최신 정보들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장이 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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