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의 자회사 이스트인터넷(대표 김장중)은 새롭게 선보이는 개방형 포털 ‘줌(zum.com)’의 베타테스트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스트인터넷은 베타테스터 일정을 마무리함에 따라 9월 21일 전체 사용자 대상으로 1차 오픈을 진행했다.
줌은 정식 서비스 오픈에 앞서 진행한 ‘베타테스트 모집’에 1만5000명이 몰리는 등 네티즌의 많은 기대를 모았다. 베타테스트 기간 동안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4126명 응답), 전체 응답자의 87%가 ‘줌을 시작페이로 사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하는 등 높은 호응을 받았다. 또 베타테스트 기간에 선보인 ‘광고 없는 뉴스’, ‘바로 검색’, ‘줌앱’ 등의 서비스 만족도도 각각 82%, 73%, 76%로 높게 나타났다.
이스트인터넷 김장중 대표는 “줌 1차 오픈은 서비스를 모든 네티즌에게 공개하는 단계로 외부 개발자들이 참여하는 줌앱스토어와 자체검색서비스인 ‘검색줌’, 지식서비스 ‘아하줌’ 등의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센터, 공식 블로그, SNS채널등을 통해 접수된 사용자 의견을 적극 수렴해 더 편리한 인터넷 환경을 구축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트인터넷은 1차 오픈을 기념, ‘줌페이스북’(http://facebook.com/zumcom)에서 ‘줌 장학퀴즈’라는 제목의 페이스북 앱이벤트를 오는 10월 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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