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텔-루슨트, 대규모 SPB 기술 상호운용성 시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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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텔-루슨트, 대규모 SPB 기술 상호운용성 시험 완료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1.09.20 2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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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이어·화웨이·솔라나·스파이런트와 테스트

한국알카텔-루슨트(대표 신원열)가 IEEE802.1aq SPB(Shortest Path Bridging) 기술 극대화를 지원하는 업계 최초의 대규모, 멀티-벤더 상호 운용성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상호 운용성 테스트는 어바이어, 화웨이, 솔라나네트웍스, 스파이런트와 이뤄졌으며, 알카텔-루슨트는 이번 테스트를 주도적으로 완료함으로써 차후 SPB기술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게 됐다.

SPB 기술은 사용자의 비즈니스 요구 사항에 맞게 IT인프라 자원을 할당하고 배치하는 서비스 프로비저닝을 네트워크 엣지 상에서만 요구함으로써 고객이 클라우드 환경이나 기업 전반에 걸쳐 네트워크를 설계하고 설정하는 방식을 획기적으로 간소화하는 기술이다.

즉각적인 IS-IS(Intermediate System To Intermediate System) 방식과 검증된 캐리어급 링크 상태 프로토콜에 기반하는 SPB기술을 통해 기업은 네트워크 노드 간의 토폴리지를 다이내믹하게 구축하고 네트워크 관리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절감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사용자에 의한 오류 발생 비율을 현저히 낮출 수 있다.

이번에 진행된 상호 운용성 테스트는 약 200여 개의 노드와 400개 이상의 링크로 이뤄진 대규모 네트워크 환경을 시뮬레이션했으며, 이는 각 업체의 장비, 멀티-벤더 네트워크에서의 네이티브 네트워크 디스커버리, 그리고 L2 가상사설망(L2VPN)간의 완벽한 제어면 상호운용성을 검증했다. 아울러 L2VPN의 연결성은 네트워크에 연결된 기기와 네트워크 에뮬레이터간에 실제 트래픽과 시뮬레이션 트래픽을 전달함으로써 입증되었다.

이번 테스트는 타 업체들에 의해 제공되는 노드 간에 원할 하게 서비스를 전송하는 멀티-벤더 SPB 네트워크에 걸친 가상화 머신의 마이그레이션을 포함할 뿐 아니라, 멀티-사이트 데이터센터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SPB 기술 역량을 선보여 온 일전의 검증 노력에 기반하여 진행됐다.

김광직 한국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사업부 전무는 “이번 테스트는 SPB기술의 활용을 극대화하는 다중 경로 이더넷에 대한 업계 최초 멀티 벤더 상용 테스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SPB 기술은 캐리어급에서 요구하는 서비스를 엔터프라이즈 네크워크에 제공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클라우드 구성에서 요구하는 가상화 네트워크를 실제로 구성할 수 있게 하는 기술로, 이는 지난 30 여 년에 걸친 이더넷의 엔지니어링 강도를 토대로 오늘날 유지 자본 투자 고객의 프레미스에 기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단 경로 브리징 네트워크는 10개의 물리적인 스위치로 구성돼 있다. 이는 알카텔-루슨트 옴니스위치 6900, 어바이어 이더넷 라우팅 스위치 8800, 스파이런트 테스트센터와 화웨이 퀴드웨이 S9300, 화웨이 LINUX/Quagga 에뮬레이터와 솔라나의  상태 자동 인지의 실시간 네트워크 검색과 토폴로지 맵핑 툴인 스마트호크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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