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청소년 인터넷윤리 체험관 지방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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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청소년 인터넷윤리 체험관 지방으로 확대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1.09.20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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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인터넷윤리 디지털 체험관을 대전엑스포 과학문화체험관 특별전시관에서 9월 21일부터 5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체험관은 지난 8월 한 달간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운영됐으며, 이번에 대전엑스포로 옮겨 개최된다.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인터넷 이용 습관을 체험형태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된 인터넷윤리 디지털 체험관은 청소년들이 악성댓글, 명예훼손 등과 같은 인터넷 유해환경을 직접 체험해 보고,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인터넷윤리를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어드벤처식 게임형태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인터넷윤리를 흥미롭게 학습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체험관별 주요 내용은 ▲악성댓글 등 인터넷에서의 폐해사례 ▲인터넷윤리 O/X퀴즈 ▲인터넷 유해정보 차단 게임 ▲악성댓글 체험 ▲선플달기 체험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만들기를 위한 다짐체험 등이며, 지난 8월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관한 이래 약 17만명이 체험관을 방문했다.

서종렬 KISA 원장은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간접적으로만 배워오던 인터넷윤리를, 체험을 통해 익히면서 올바른 인터넷 이용 문화를 체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충청지역을 시작으로 디지털 체험관 운영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 23일 오후에는 대전 엑스포에서 한국인터넷드림단이 참여하는 ‘인터넷윤리 골든벨 퀴즈대회’가 개최돼 청소년들이 인터넷윤리 관련 지식을 뽐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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