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림, 모바일·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시장 주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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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트림, 모바일·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시장 주도 ‘박차’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1.09.1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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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기가 지원 데이터센터 스위치 ‘BD X8’ 개발, 내년 1월 출시

기가비트 이더넷 스위치 시장의 강자 익스트림이 스마트 기기의 활성화에 따른 ‘모바일’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데 적합한 기술 혁신을 이룬 솔루션 출시를 통해 관련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을 밝혔다.

최근 방한한 익스트림의 데이비드 긴스버그 부사장 겸 CMO(Chief Marketing Officer)는 “현대자동차, 삼성, SKT 등 한국 기업을 비롯 전세계적으로 7000개 이상의 기업과 1000개 이상의 공공기관에서 익스트림의 이더넷 스위치를 사용하고 있다”며 “네트워크 시장에서 검증된 기술을 한층 더 혁신적으로 발전시켜 IT 시장의 핫 이슈인 모바일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익스트림의 모바일 전략과 관련 긴스버그 CMO는 “모바일 디바이스가 다양해짐에 따라 기업이나 통신사업자들은 개인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네트워크 환경에 접속할 수 있는 개인 중심의 서비스가 매우 중요해 졌다”며 “유선과 무선을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모바일 백홀 장비 개발을 통해 단순한 연동을 넘어 비용절감과 그린 IT를 구현하고, 사용자가 어디서든 끊김 없이 쉽게 접속할 수 있는 네트워크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 혁신을 이룬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익스트림은 스마트폰 사용 증가에 따라 스위치 상에서 사용자 인지와 더불어 접속자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유니버셜 시큐어 포트 매니저와 아이덴티티 매니저를 통해 학교나 기업이 고민하고 있는 보안과 접속자 관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모바일 온보드 프로그램으로 그린IT 구현은 물론 총소유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모바일 캠퍼스 망을 구축할 수 있다.

긴스버그 CMO는 “익스트림은 총소유비용이 절감되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구축에 최적의 스위치를 오래전에 출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업링크로 40기가까지 가능한 써밋 670과 블레이드 통해 40기가까지 가능한 블랙다이아몬드 8800은 이미 전세계 400여개 이상의 고객이 사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익스트림은 10, 40, 100기가까지 지원되는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블랙다이아몬드 X8의 개발을 완료하고, 호환성 테스트 등이 마무리되면 내년 1월에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표준 익스트림XOS에 기반한 XNV(XOS Network Virtualization), 오픈 플로우 기술을 포함하는 ‘오픈패브릭’의 클라우드 전략도 발표, 기존 제품에 이미 반영이 되고 있는 상태다.

긴스버그 CMO는 “익스트림은 클라우드와 모바일로 급속히 이동하고 있는 IT 시장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사용자가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유무선 통합 네트워크 구축에 최적의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며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해 비용 효율적이고 유무선 통합 네트워크 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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