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기념축사] 박제일 한국후지쯔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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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기념축사] 박제일 한국후지쯔 대표
  • 데이터넷
  • 승인 2011.09.0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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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년 18세’ 또는 방령(芳齡) 18세의 ‘방(芳)’은 꽃답다는 뜻이고 ‘년, 령’은 모두 나이를 의미합니다. 즉, ‘방년’은 꽃다운 나이를 일컫습니다.

‘방년’은 여성의 나이로 스무살을 전후한 꽃다운 시절을 가리키며, 한편으로 성년의 여성으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남자의 갓을 쓰는 나이라는 20세의 약관(弱冠)과 서로 대비되는 말이지만, 요즘 같은 남녀 역할 공유의 시대에서는 ‘방년 18세’가 굳이 여성에게만 국한되는 말은 아닐 듯 합니다. 즉, 18세는 옛날부터 성년을 시작하는 나이이자, 꽃다운 시절을 맞이하는 희망의 나이로 불리웠습니다.

정통 IT전문지로 출발한 네트워크타임즈가 어느덧 꽃다운 나이인 18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온라인매체로서 빠르고 정확한 IT지식정보를 전달해온 데이터넷의 창간 13주년도 더없이 기쁜 마음으로 축하드립니다.

스마트폰과 소셜 네트워크가 우리 생활의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내고, 그 기반 위에 개인의 삶의 방식과 기업 비즈니스 프로세스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움직이는 근본적인 힘은 미디어가 전달하는 콘텐츠였습니다. 콘텐츠가 갖고 있는 무한한 긍정의 힘이 드디어 구체적으로 표면화되고 있습니다. 콘텐츠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지금, 네트워크타임즈와 데이터넷의 18주년, 13주년이 주는 깊은 인생의 의미는 매우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네트워크타임즈와 데이터넷이 더욱 의미있고 폭넓은 정보제공을 통해 콘텐츠의 힘을 보여주는 미디어로 더욱 성장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다시 한 번 네트워크타임즈와 데이터넷의 창간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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