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맥스·NHN, 스마트폰 게임 사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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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맥스·NHN, 스마트폰 게임 사업 ‘맞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1.09.0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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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맥스 게임 개발 … NHN 퍼블리싱·서비스 담당

소프트맥스(대표 정영원)는 NHN(대표 김상헌)과 스마트폰 게임 사업제휴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양측이 합의한 주요 내용은 2012년 출시를 목포로 한 스마트폰 게임 3종 프로젝트에 대해 공동사업 협력에 기초를 두고 있으며, 공동투자를 통해 소프트맥스가 개발을 담당하고 NHN이 퍼블리싱 및 서비스를 담당한다는 내용이다.

소프트맥스는 자사의 주력사업인 콘솔게임과 온라인게임 외에 그 동안 약 10여년간 모바일게임 사업을 전개해왔으며, 대표작으로는 창세기전 크로우 시리즈 및 창세기전3 에피소드 시리즈등이 한일 이동통신 3사에 서비스되며 밀리언셀러 클럽에 가입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최근에는 마그나카르타 시리즈 등의 유명 콘솔게임을 개발한 개발 스탭들이 스마트폰게임 프로젝트에 참여한 아이엔젤(i-Angel) 등의 신작을 개발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조영기 소프트맥스 조영기 전무(CTO)는 “스마트폰게임 시장에 강력한 파트너인 NHN과의 협력이 당사의 개발력을 한층 돋보이게 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콘솔게임으로 인정받은 개발력을 스마트폰 게임 개발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채유라 NHN 한게임 스마트폰게임사업그룹 그룹장은 “소프트맥스의 우수한 개발역량과 한게임의 서비스 노하우가 결합돼 시장에 좋은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프트맥스와의 긴밀한 파트너십 구축으로 국내 시장은 물론 향후 해외 시장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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