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기념축사] 김재욱 리버베드코리아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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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기념축사] 김재욱 리버베드코리아 지사장
  • 데이터넷
  • 승인 2011.09.08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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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에서는 숲을 볼 수 없습니다. 숲 밖으로 한발 물러서면 나무뿐 아니라 숲까지 볼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물러설 수 없습니다. 끊임없는 경쟁 속에서 간신히 차지한 지금의 위치를 포기하고 뒤로 물러설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계속 숲은 놓치고 나무만 쳐다보고 있을 수도 없습니다. 치열한 경쟁 속에 있는 기업들은 이런 부분에서 미디어에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항상 한 발 뒤에서, 너무 멀리 떨어지지도 그렇다고 너무 가깝게 다가오지도 않는 바로 적당한 위치에서 숲과 나무를 바라보고, 이를 알려주는 역할을 해 주는 것이 바로 미디어였기 때문입니다.

고객으로부터, 그리고 벤더로부터 일정거리만큼, 너무 가깝지도, 너무 멀지도 않은 거리에서 항상 지켜보고 든든하게 뒤를 받쳐주던 네트워크 타임즈가 벌써 창간 18주년을 맞이했다는 소식에 놀라움과 함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끊임없는 관찰을 통해 얻어진 넓은 시야를 통해 우리 IT 업계가 나아갈 길을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온라인으로 보다 빠른 정보 전달에 앞장 서 온 데이터넷의 오픈 13주년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숲과 나무를 함께 볼 수 있는 폭넓은 시야를 전달해 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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