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 윈도폰 OS 탑재 망고폰 ‘타이탄·레이다’ 2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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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 윈도폰 OS 탑재 망고폰 ‘타이탄·레이다’ 2종 공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1.09.0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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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유럽·아시아 시작으로 전 세계에 판매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 HTC는 9월 1일(현지시각) 영국, 프랑스, 스페인, 독일 4개국에서 동시에 런칭행사를 개최하고 윈도폰(Windows Phone) 운영체제(코드명: 망고)를 탑재한 신제품 스마트폰 타이탄(Titan)과 레이다(Radar)를 공개했다.

타이탄은 HTC 제품 중 가장 큰 4.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멀티미디어를 즐기기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레이다는 SNS 기능과 뉴스, 엔터테인먼트 등 소셜 기능에 중점을 둔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10월부터 유럽과 아시아를 시작으로 전세계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에서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뛰어난 카메라 성능이다. 측면에 셔터 전용버튼이 있으며, f/2.2 렌즈와 후면조사식 센서(back-illuminated sensor)를 탑재해 어두운 곳에서도 더 선명하게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28mm 광각 렌즈와 새로운 파노라마 기능 등 하이엔드 카메라 못지 않은 성능을 자랑한다.

얼굴인식 기능과 720p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며, 내장된 사진 편집기능을 통해 사진을 꾸미고 페이스북에 바로 업로드 할 수도 있다. 멀티미디어 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HTC 와치(Watch)’ 기능을 통해 최신 영화와 TV쇼를 구매 또는 대여 가능하며, 버추얼 5.1 서라운드 사운드로 풍부한 음향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음악서비스인 ‘준(Zune)’, 게임서비스인 ‘엑스박스 라이브(Xbox Live)’ 등 마이크로소프트의 인기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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