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 커뮤니케이션 환경 개선으로 진정한 모바일 오피스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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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 커뮤니케이션 환경 개선으로 진정한 모바일 오피스 구현
  • 데이터넷
  • 승인 2011.09.0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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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직 한국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사업부 전무

모바일 오피스가 각광받으며 기업들의 모바일 오피스 구축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모바일 오피스가 기업 내부의 업무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기업 내부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먼저 강화해야 한다.

알카텔-루슨트의 비즈니스 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기술 활용법에 대한 설문 결과를 토대로 기업들의 커뮤니케이션 기술 현황을 살펴보고, 나아가 기업 커뮤니케이션을 발전시키기 위한 방향을 짚어본다.

새로운 도전과제 ‘커뮤니케이션과 협업’
지난 1분기, 50여개 국의 중소기업 및 대기업에 근무하는 2000여명의 전문지식 종사자 및 750여명의 IT업계 임원 대상의 설문조사 결과, 눈길을 끄는 대목은 응답자의 74%가 이미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으며, 거의 모든 IT조직이 스마트폰 플랫폼을 지원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직원들의 정보 접근 필요성이 증가했음은 물론 정보에 즉각 접근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기대치 역시 높아졌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스마트 기기 열풍 가운데 실시간으로 생겨나고 있는 커뮤니케이션에 직면한 기업들은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이라는 새로운 도전과제 해결을 위해 더 나은 기술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UC, 영상회의, 협업, IM, 소셜 네트워킹 등은 모바일 오피스, 스마트워크 시대를 맞아 기업 커뮤니케이션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무엇보다 응답자들은 보다 효율적으로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직관적인 협업 툴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텍스트 메시지’부터 ‘비디오 협업’ 세션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되는 방식과 같이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들이 좀 더 상호작용을 이뤄 다양한 사람들과 미디어, 기기를 포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

특히 설문 조사에서 문제점으로 파악된 부분은 기존 인프라와의 호환성이다. 진보된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서비스를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인프라에 의해 많은 IT조직들이 비효율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복잡해지고 있는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것이 현재 네트워크 관리 툴에 있어 주요 과제로 대두되면서 기존 인프라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진정한 모바일 기반 기업 환경
직원들은 보다 나은 커뮤니케이션 툴을 필요로 하며, IT부서 관리자들은 구축 및 관리가 쉽고 비용 효율적인 방식을 추구하고 있다. 이제 기업은 하나의 플랫폼으로 사용자, 기기, 애플리케이션, 인프라 모두를 포괄할 수 있는 통합 관리 틀을 지향, 이러한 방식으로 사용자를 관리하고 기기의 종류와는 무관하게 서비스로 커뮤니케이션 및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으로 운영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다.

결국 향상된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기업들이 명심해야 할 것은 업그레이드된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의 운영방식을 터득하고, 활용해야만 무한한 생산성 향상과 더불어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점이다. 기업은 다시 한 번 커뮤니케이션 환경 개선을 통해 진정한 모바일 기반 기업 환경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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