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신한카드, ‘U+Pay 간편결제’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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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신한카드, ‘U+Pay 간편결제’ 서비스 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1.08.2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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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거로운 절차 없이 휴대폰 SMS 인증만으로 결제 완료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www.lguplus.com)와 신한카드(대표 이재우 www.shinhancard.com)는 휴대폰 인증만으로 신용카드 결제는 물론 보안성까지 대폭 강화시킨 ‘U+Pay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U+Pay 간편결제는 스마트폰, 테블릿PC 등 디지털기기는 물론 다양한 브라우저 상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크로스플랫폼(cross-platform) 형태로 전자결제를 지원하는 차세대 전자 지갑형 통합 결제서비스다. 이에 U+Pay 간편결제를 이용하면 최초 1회 저장한 신용카드 결제정보를 선택, 휴대폰 SMS 인증만으로 결제가 완료되도록 해 편의성이 대폭 강화됐다.

기존의 전자결제는 결제할 때 마다 일일이 신용카드 번호, CVC값 등 복잡한 결제정보를 입력하고 인증서를 통해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휴대폰 인증만으로 결제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신용카드번호 등 중요한 결제정보는 신한카드 시스템에만 저장돼 서비스 보안을 강화했다.  또한 액티브X를 다운로드 받지 않더라도 결제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해, 다양한 웹브라우저를 모두 지원하며 스마트폰과 테블릿PC에서도 기기와 무관하게 결제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U+Pay 간편결제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간편결제 사용과정에 안전서명과 계정보안 기능을 적용해 서비스 보안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예를 들어 집에 있는 PC를 사용계정으로 등록한 회원계정으로 스마트폰에서 결제시도가 있을 시 이를 문자메시지와 메일로 통보, 회원본인이 직접 확인하게 했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안전서명과 계정보안 기능 등이 적용된 간편결제 서비스 모델에 대해 특허출원을 완료한 상태다.

한편, LG유플러스 U+Pay 간편결제는 신한카드와 제휴한 신용카드 간편결제와는 별도로 휴대폰 후불결제도 간편결제 방식으로도 제공, 이용자의 결제선택 폭을 크게 넓혔다. 이로 인해 게임이나 콘텐츠, 음원 등 디지털 상품을 판매하는 스마트폰 기반의 커머스 업체는 물론 PC 외 다양한 스마트 OS 환경하에서 사업을 전개하고자 하는 쇼핑몰업체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전성규 LG유플러스 융합통신담당 상무는 “U+Pay 간편결제 서비스를 통해 더욱 다양해질 미래의 컨버전스 환경에 대응해 고객사와 구매자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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