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상반기 순이익 83억 … 주력제품 수익성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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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 “상반기 순이익 83억 … 주력제품 수익성 향상”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1.08.1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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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日 메인프레임 리호스팅으로 상반기 해외 매출 45억 달성

티맥스소프트(대표 이종욱 www.tmax.co.kr)는 상반기 실적에서 올해 초 예상했던 상반기 사업목표 203억원을 15% 초과한 매출 234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에 있어서도 각 85억원과 83억원의 흑자를 달성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지난 2011년 1분기 영업이익 41억원과 순이익 40억원을 달성하며 올해 사업목표 달성 전망을 더욱 밝게 했던 티맥스소프트는 이번 2분기에도 영업이익 44억원과 순이익 43억원을 기록하는 등 작년 하반기부터 4분기 연속으로 흑자를 달성했다.

티맥스소프트의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미들웨어와 프레임워크 등과 같은 주력 제품의 수익성 향상 및 제품 매출이 48% 성장함과 동시에 유지보수 정책 개선 및 기술지원 체계 개선으로 인한 유지보수 매출이 39% 이상 증가한 것에 기인하고 있다.

티맥스는 주력 제품 ‘제우스(JEUS)’를 포함한 미들웨어 제품 매출의 경우, 상반기에만 경쟁사 제품의 윈백을 26개사로 확대해 나가는 등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하는 고성장을 이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상반기 해외사업에 있어서도 티맥스소프트는 미국과 일본에서의 메인프레임 리호스팅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약 45억원의 해외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미국 법인의 경우 대형 글로벌 금융회사의 메인프레임 리호스팅 프로젝트를 지난 5월 성공적으로 오픈한 데 이어, 일본 법인은 메인프레임 리호스팅 솔루션 ‘오픈프레임’의 성능에 대한 현지 고객들의 열띤 반응을 토대로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성과를 거두며 상반기 해외 실적에서 높은 성장세를 주도했다.

이렇듯 목표를 초과한 상반기 성과를 기반으로 티맥스소프트는 하반기 경영목표도 10% 상향 조정하는 한편, 공격적으로 시장을 공략해 나감으로써 국내 대표 SW 기업으로써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글로벌 SW 기업으로 재도약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티맥스소프트는 하반기에 전사적 영업 프로세스 개선 및 효율적 목표 모니터링 등을 통해 영업활동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주력 제품들의 판매 확산을 위해 제품 판매전략 관리와 제품별 타겟 세미나 개최 등으로 새로운 사업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해외사업에 있어서도 본사와 법인간의 적극적인 공조를 강화하여 최소 5개 이상의 현지 파트너를 확보하고, 상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미국과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오픈프레임의 추가 수주를 더욱 확대해 2011년 해외 매출 100억 원 돌파와 함께 티맥스소프트의 글로벌 인지도도 더욱 상승시킬 계획이다.

이종욱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목표를 초과 달성한 상반기 실적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당사의 노력과 열정을 수많은 고객 분들이 인정하고 격려해 주신 결과”라며 “하반기에 상향 조정한 사업목표를 반드시 달성하여 창립이래 최대 흑자 달성과 더불어 국내 최고 SW 기업으로써의 명성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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