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서비스로 스마트 미래사회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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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서비스로 스마트 미래사회 구현”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1.08.0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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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모바일 전자정부 서비스 중장기 계획 추진

행정안전부는 스마트폰의 보급·확산으로 인한 정보이용, 소통방식 변화함에 맞춰 뉴미디어 시대의 스마트 정부 구현을 위한 ‘모바일 전자정부 서비스 중장기 추진계획’을 수립·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새롭게 구축되는 모바일 환경에서 정부서비스를 효율적이고 통합된 형태로 제공하기 위해 지난 상반기에 추진한 모바일 전자정부 ISP수립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수립된 것이다.

모바일 전자정부 구현을 위한 중장기 추진계획의 주요 내용은 ▲모바일 전자정부 서비스 로드맵에 따른 사업 추진 ▲범정부 모바일 공통기반 마련 및 표준화 추진 ▲모바일 서비스 저해요인 분석 및 해결방안 마련 ▲모바일 서비스 보안대책 마련 등이다. 이를 종합하면, 2015년까지 로드맵을 마련하고, 올해와 내년, 우선 추진대상 서비스 450종을 선정해 신속하게 추진한다.

특히 MDM 등 보안기술을 갖춘 모바일 공통기반 시스템을 구축해 공동 활용하고, ‘모바일 전자정부 지원센터’를 통해 서비스 기획단계 부터 구축·운영·폐기 단계까지 라이프사이클 관리를 지원함으로써 모바일 서비스의 중복 및 난개발을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민원서식 등을 스마트폰에서도 구현할 수 있도록 변경하는 등 법제도의 개선 방안을 추진하고, 모바일 단말기에 대한 OS 종속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높아지고 있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대국민 모바일 서비스는 기본적으로 유선환경과 동일한 수준의 보안 기능을 적용해 추진하고 단말기와 시스템간 전송정보를 암호화해 위·변조를 방지하는 한편, 행정기관 내부에서 모바일 이용을 위해 보안을 보다 강화해 단말 분실시 GPKI 인증서와 행정서비스용 앱 등을 원격에서 삭제하여 단말 내 정보유출을 방지하는 등의 보안대책도 마련한다.

장광수 행정안전부 정보화전략실장은 “이미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에 진입했으며 정부는 이러한 새로운 패러다임 하에서 다가오는 스마트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번 모바일 전자정부 서비스 추진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는 정부,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서비스가 가능한 스마트한 정부를 구현함으로써 국민들에게 한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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