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네이지, 아이폰용 페이퍼콜 앱 ‘타임투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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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네이지, 아이폰용 페이퍼콜 앱 ‘타임투콜’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1.08.0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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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고 간편하게 전세계 100개국 통화 가능

보네이지홀딩스(Vonage Holdings)는 전 세계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저렴하고 간편하게 국제통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타임투콜(Time to Call) 애플리케이션을 전세계 동시 출시한다고 밝혔다.

전세계 190개국 이상에서 사용 가능한 최초의 페이퍼콜(Pay per call) 애플리케이션인 타임투콜은 아이폰 전용으로 개발돼 아이튠즈를 통한 직접 결제가 가능하며, 주요 모바일 통신사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15분간 국제통화를 할 수 있다

보네이지는 87개국 아이튠즈에서 다운로드 가능한 타임투콜(Time to Call)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기념해 한시적으로 100개국에서 별도의 구매 절차 없이 다운로드 만으로 최대 15분간 무료 국제통화를 제공한다. 무료 통화는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사용 100개국 어디서나 유무선에 거는 첫 통화에 한해 한정기간 서비스가 적용된다. 무료 통화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받은 날로부터 1년 이후 자동 말소된다.

마크 르펄 (Marc Lefer) 보네이지 CEO는 “타임투콜 출시를 통해 전 세계 아이폰 사용자들이 저렴하게 국제통화를 할 수 있도록 과정을 간소화했다”며 “타임투콜은 콜링카드 서비스나 다른 국제통화 상품보다 사용이 용이할 뿐 아니라 모바일 통신사와 비교했을 때 상당한 요금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타임투콜은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통화하고자 하는 국가를 선택하고 구매 버튼을 누른 후, 아이튠즈 정보를 입력하기만 하면 회원 가입 절차 없이 신속하고 간단하게 통화 할 수 있다. 전세계 100개국을 대상으로 한 15분 통화 상품 가격은 0.99~1.99불 수준이며, 최대 9.99불의 균일요금 상품을 구매하면 추가로 90개가 넘는 국가로의 국제통화가 가능하다.

한편 전기통신 전문 리서치기관인 텔레지오그라피(TeleGeography)에 따르면, 전 세계 국제통화 중 절반 가까이가 모바일폰을 통해 이뤄진다고 한다. 따라서 선결제가 필요 없이 간단하고 저렴한 페이퍼콜(Pay per call) 서비스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 시킬 수 있는 보네이지 타임투콜 전망은 밝은 상황으로, 올 하반기에는 안드로이드용 타임투콜 애플리케이션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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