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하루 1만원 ‘올레 데이터 로밍’ 41개국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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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하루 1만원 ‘올레 데이터 로밍’ 41개국으로 확대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1.08.0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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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그’ 출시 … 8월 말까지 50% 할인

KT(회장 이석채 www.kt.com)는 미국, 일본에 이어 대만에서도 들고다니는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만에그’를 출시하고, 데이터로밍 무제한 이용국가를 기존 36개국에서 41개국으로 확대하는 등 해외여행 시에도 안심하고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구축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대만에그’는 타이페이, 신주, 타이쭝, 까오슝, 지아이 등 대만 주요 5개 도시에서 하루 1만원에 이동하면서도 무제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출시 기념으로 8월 말까지는 50% 할인받아 일 50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국내에서 와이브로 4G를 와이파이로 변환해 이용할수 있는 ‘에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KT가 국내 유일하게 로밍 전용 에그단말을 대여해 KT 고객들은 미국, 일본, 대만에서도 무제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로밍 무제한’ 서비스가 유럽의 발트 3국(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까지 확대돼 국내 최대 전세계 41개국에서 하루 1만원에 3G 데이터로밍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미 지난 3월부터 세계 최초로 모든 형태의 로밍문자(SMS, LMS, MMS) 수신을 무료화하는 등 안심로밍이용에 앞장서온 KT는 휴가철을 맞아 방송통신위원회와 공동으로 스마트폰 데이터로밍 이용에 대한 집중안내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데이터로밍 이용안내 사이트(www.smartroaming.kr, m.smartroaming.kr)와 올레닷컴(www.olleh.com)에서 데이터로밍 알뜰 사용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캠페인 참여고객에게는 8월 31일까지 데이터로밍 1만원권(3MB상당)을 무료제공한다.

강국현 KT 개인 Product&Marketing본부 본부장은 “지난해 9월 국내 최초 데이터로밍 10만원 상한 서비스, 올해 3월 세계최초 모든 로밍 문자수신 무제한 무료화 등 선도적인 로밍 안심서비스를 도입해 경쟁사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며 “해외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즐겁고 편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특화서비스도 지속 출시하여 로밍시장을 계속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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