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온, 인도네시아에 SNS 플랫폼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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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온, 인도네시아에 SNS 플랫폼 런칭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1.07.2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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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SNS 플랫폼·게임 동남아 시장 진출 기대

이투온(대표 최재찬)은 인도네시아 최대 통신 사업자인 텔콤(TELKOM)과 인도네시아 최초의 소셜 네트워크 게임 플랫폼(www.mojogamon.com)을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SNG(Social Network Game) 제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투온은 이와 관련 현지 시각으로 지난 7월 21일 그랜드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이투온은 인도네시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3월 2일 인니 최대 통신사 텔콤사와 함께 플랫폼 공급 계약 및 소셜 네트워크 게임 공급 계약을 맺은 바 있다. 계약 후 4개월 동안 현지 오렌지 게임사와 함께 현지 게임 유저 기호에 맞는 한국의 소셜게임을 선별해 현지화 작업을 진행했고, 이투온 자체 기술력으로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을 구축해 제공했다. 이투온은 현지 게임 서비스명으로 분식왕(Chef Master), 오션홀릭(Ocean Holic), 신의하루(Sang Dewa), 프렌즈파이터(Jawara Sejati)의 4개 소셜 네트워크 게임을 런칭했으며, 최대 15일 간격으로 새로운 게임을 지속적으로 신규 오픈해 올해 말까지 최소 50개의 SNG를 현지화해 공급할 계획이다.

최재찬 이투온 사장은 “한국 소셜 게임뿐만 아니라 향후에 인니 자체 개발 소셜게임 등 전세계 인기 있는 소셜 게임을 서비스하는 강력한 플랫폼으로 지속 발전시키는 한편, 현재 개발 중인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올해 안에 오픈해 스마트폰에서도 소셜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투온은 인도네시아 외에도 동남아 3개국에서 소셜네트워크게임 플랫폼 및 콘텐츠 수출 상담이 들어와 있다고 전하면서 국내 SNG게임이 동남아 전체 시장으로의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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