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 하이브리드 관리 용이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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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 하이브리드 관리 용이성 높여”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1.07.2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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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섬너 VM웨어 디렉터 “파트너와 함께 최적의 클라우드 제공”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애저는 스스로가 서비스 공급자이기 때문에 다양한 플랫폼 환경을 지원하는데 한계가 있다. VM웨어는 다양한 서비스 공급자에게 기술을 제공하기 때문에 고객들이 원하는 서비스 사업자를 선택할 수 있다.”

마이크 섬너(Mike Sumner) VM웨어 아태지역 시스템 엔지니어링 총괄 디렉터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고객이 서비스 공급업체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VM웨어는 프라이빗-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의 경계 없이 IT를 이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말했다.

VM웨어는 ITaaS(서비스로 제공되는 IT) 전략을 강화하며, 클라우드 플랫폼 전체를 관리할수 있는 기술을 통해 클라우드 시장의 주도권을 잡고자 하고 있다. 특히 VM웨어는 클라우드 전체 스택에 대한 관리기능을 강화해 VM웨어를 통해 클라우드 기술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을 밝힌다.

‘인텔 인사이드’라는 마크가 부착된 제품은 인텔 프로세서가 탑재됐다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인텔이 성능을 인정한 디지털 기기라는 뜻으로도 읽힌다. VM웨어는 자사가 인증한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는 클라우드에 적합한 성능을 보장할 수 있으며, 자사 인증 제품은 VM웨어가 모두 관리해 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섬너 디렉터는 “VM웨어는 하드웨어 제조기업이 아니고,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을 공급하는 것도 아니다. 하드웨어와 애플리케이션을 더 강하게 연결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기업이 최적화된 IT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해준다”며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클라우드를 위한 기술 협력을 이루면서 보다 강력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VM웨어의 파트너십은 매우 광범위한 분야에 포진돼 있다. 세계적인 퍼블릭 클라우드 제공기업 AT&T, BT, 싱텔, 버라이즌 등이 대표적으로 꼽힌다. 기술기업·컨설팅 기업으로는 인텔, AMD, HP, IBM, 시스코, EMC, 넷앱, 시만텍, SAP 등 주요 글로벌 기업을 포함해 1300여개에 이른다. 국내에서도 삼성 SDS, LG CNS, SK C&C 등 주요 SI 기업, 안철수연구소 등 소프트웨어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섬너 디렉터는 “VM웨어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지 않는다. 세계적인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이 기업이 최상의 클라우드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VM웨어의 목표”라며 “VM웨어는 클라우드 전체 영역에서 앞선 기술을 제공하는 테크놀로지 파트너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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