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기능성게임 축제인 ‘KSF2011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이 11주간 온라인 홍보를 책임질 대학생들을 선발한다.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성남시청에서 열리는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에서 8월 1일부터 10월 16일까지 인터넷과 모바일 세상에서 활동할 끼 넘치는 대학생들을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7월 24일까지로 소정의 양식을 작성해 이메일(ksf@ksf2011.Co.kr)로 응모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자기소개와 활동계획이 포함된 신청서와 본인이 작성한 2011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 소개 블로그 포스팅(blog.naver.com/gdca_gg)이나 보도자료 등이다. 또 본인의 기량을 뽐낼 수 있는 기존에 만든 특정 상품 리뷰글 및 UCC를 제출해도 된다.
온라인서포터즈는 최종 7명을 선발해 7월 27일 홈페이지 공지와 개별 통보로 발표가 이뤄지며 7월 29일 발대식을 갖고 8월 1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온라인서포터즈가 되면 주요 포털에 사진과 글을 올리고, UCC 제작 및 트위터 등 SNS를 활용한 대외 홍보활동을 맡는다.
또 본행사 및 다채롭게 펼쳐지는 부대행사는 물론 기능성 게임 분야 전반에 대한 보도자료도 작성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능성게임의 순기능과 가족참여형 게임축제로서의 이번 행사를 널리 인식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게 되는 것. 온라인서포터즈에게는 기본 활동비가 제공되며 활약 정도에 따라 추가 보수도 주어진다.
경기도와 성남시가 주최하고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과 성남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은 기능성게임 관련 전시회, 기능성게임개발캠프, 경진대회, 융합콘텐츠사업 피칭, 게임수출상담회, 문화체험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기능성게임은 교육, 공공, 의료 분야 등으로 확산되어 게임의 장르 확장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최근 전 세계적인 관심이 높은 분야다. 흥미와 목적을 모두 만족시키기 때문에 최근에는 교육용 게임에서부터 군사훈련용 시뮬레이션 게임, 의료시술용 가상체험 게임 분야까지 개발돼 있으며 국내에서만 향후 5년간 4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와 성남시는 기능성게임과 새로운 분야의 접목을 독려하고 해외진출을 지원해, 게임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에서 컨퍼런스 외에도 국내외 60여개 기능성게임 기업들이 참여하는 전시회와 기능성게임 개발캠프,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통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건전한 게임문화를 보급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