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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SMS시장 뜰까?
2001년 05월 22일 00:00:00 m business
무선 컨텐츠 및 서비스 공급자들은 유럽과 아시아의 SMS(Short Message Service) 성공 사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군침을 삼킨다. 해외에서는 10대들이 SMS를 통해 짧은 메시지를 보내고, 전화 벨 소리를 다운로드하고, 만화를 구매하기 때문에 운 좋게 이 사업에 참여했던 캐리어, 포탈,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공급자(ASP) 및 컨텐츠 공급자들의 이익이 급증하고 있다.


장애물을 넘어라
SMS는 휴대폰으로 텍스트 메시지를 보내고 받을 수 있는 기능이며 유럽과 대부분의 아시아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무선 대기 인터페이스 표준인 GSM에 구축된다.

사용자가 데이터 네트워크를 통해 여러 줄의 텍스트를 보낼 수 있는 양방향 호출 기능과 달리, 짧은 메시지는 음성 네트워크를 통해 전달되고 160자의 라틴 문자나 70자의 비라틴 문자(예, 아랍어와 중국어)로 제한된다. 또한, 텍스트 메시징 서비스와 달리 SMS는 사용자가 무선 인터넷에 로그온할 필요 없이 한 휴대폰에서 다른 휴대폰으로 직접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SMS는 미국에서 완전히 새로운 기술은 아니다. SMS는 원래의 GSM 표준에 구축되었기 때문에 미국의 GSM 가입자들은 이후에 보이스스트림(VoiceStream)에서 모두 매입한 여러 캐리어를 통해 1995년부터 SMS를 액세스할 수 있었다. 그러나 캐리어들이 서비스 마케팅에 치중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SMS에 대해 심각하게 고려하지 않았다. 심지어 SMS의 인기가 매우 높은 유럽에서도 캐리어들은 서비스에 대한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하지 않았다. 유럽에서 SMS의 인기는 광고가 아니라 구전에 의해서 빠르게 증가했다.

미국에서는 캐리어들이 이제야 두 개의 매우 다른 사회 인구학적 그룹인 10대와 이동이 잦은 사람들을 타깃으로 SMS와 기타 텍스트 메시징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이들 두 그룹은 자주 메시지를 보낼 것 같은 가장 유력한 후보자들이다.

미국에서 SMS가 해외 시장과 비슷한 수준의 인기를 얻으려면 여전히 넘어야 할 몇 개의 장애물이 있지만, 만약 이러한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다면 미국의 무선 컨텐츠 및 캐리어에게 엄청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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