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게이머, 14개국에 페이스북용 통합 결제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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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게이머, 14개국에 페이스북용 통합 결제 시스템 구축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1.06.3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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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등을 위한 빌링 솔루션 공급업체 라이브게이머아시아(대표 박준석)는 14개국, 1억6800만 페이스북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페이스북 크레딧을 구입, 결제할 수 있게 해 주는 통합 결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라이브게이머아시아는 아시아에서 한국,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중남미에서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페루, 멕시코, 콜롬비아, 칠레, 베네수엘라 등 모두 14개국에서 현지 결제파트너들과의 협력으로 구축한 통합 결제 시스템을 현지 시간 기준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이로써 신용카드 보급률이 낮고 마땅한 결제수단도 부족해 페이스북 크레딧을 구입하기 어려웠던 동남아시아와 중남미의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현지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결제 수단을 이용해 페이스북 크레딧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페이스북은 오는 7월 1일부터 페이스북 크레딧을 소셜 게임에 본격적으로 적용할 예정으로, 잉라이브게이머아시아는 14개 국에서 통합 결제시스템을 구축, 가동하게 됐다.

라이브게이머는 지난 2001년 전 세계 최초로 부분유료화 모델을 채택한 국산 온라인 게임 ‘거상’의 빌링 솔루션을 공급한 이래, 그 동안 전세계 23개국의 8300만 게이머가 이용하는 다양한 온라인 게임들의 빌링시스템을 구축, 운영해 왔다.

라이브게이머는 현재 해외 업체가 제공하는 신용카드 결제 대행 서비스와 모바일 결제만 가능한 한국과 일본에서는 각각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 GMO페이먼트게이트웨이와 계약을 체결해 한국에서는 모든 국내 발행 신용카드, 계좌이체, ARS, 각종 문화상품권 등을 통한 결제서비스를, 일본에서는 모든 자국 내 발행 신용카드 및 대표적인 선불카드인 웹머니를 이용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용카드나 계좌이체와 같은 결제수단이 충분히 보급되지 않은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국가들의 경우는 각국의 선두 퍼블리셔들이 발행해 널리 유통되고 있는 선불카드를 이용해 결제시스템을 구축했다.

박준석 라이브게이머아시아 대표는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시장에서의 오랜 사업 경험과 각 국가별 주요 퍼블리셔들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온 덕분에 페이스북의 요청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게 됐다”며 “향후 다양한 결제수단들을 추가해 전 세계 페이스북 유저들이 보다 편리하게 페이스북 크레딧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데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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