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글로벌 5대 출판사가 공동 설립한 전자잡지(e-Magazine) 유통 회사 NIM(Next Issue Media)과 협력해 갤럭시탭 10.1에 5대 출판사의 유명 잡지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NIM은 콘데나스트(Conde Nast), 허스트(Hearst), 메러디스(Meredith), 뉴스코프(News Corp), 타임(Time) 등 5개 출판사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포춘·타임·에스콰이어·GQ·보그·코스모폴리탄·더뉴요커·피트니스·와이어드 등 다양한 분야의 잡지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갤럭시탭 10.1에 NIM의 넥스트 이슈(Next Issue) 서비스가 적용되면 소비자들은 하나의 통합된 스토어에서 글로벌 5대 출판사의 디지털 인터랙티브 매거진을 구매하거나 정기 구독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잡지를 정기 구독하고 있는 고객들은 디지털 버전으로도 이를 즐길 수 있다.
이호수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부사장은 “NIM과의 이번 협력을 통해 삼성전자 스마트 기기의 콘텐츠를 강화해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건 겐터(Morgan Guenther) NIM CEO는 “삼성전자 갤럭시탭을 통해 콘텐츠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태블릿 시장 진입 계획의 일환으로 NIM의 최신 잡지 콘텐츠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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