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 ‘SST12LP17E’·‘SST12LP18E’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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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칩, ‘SST12LP17E’·‘SST12LP18E’ 출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1.06.2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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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 전력 증폭기 포트폴리오 확장

한국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대표 한병돈)는 ‘SST12LP17E’와 ‘SST12LP18E’ 디바이스를 새롭게 선보이면서 RF 전력 증폭기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SST12LP17E는 동급 제품 가운데 가장 소형화된 전압 전력 증폭기로, DC 바이패스 캐패시터 하나만으로 최상의 성능을 구현한다. SST12LP18E는 마이크로칩 SST12LP14E 전력 증폭기보다 낮은 비용과 전압 사양으로 제공되는 제품으로, -20℃에서 +85℃에 이르는 온도 범위에서 작동하면서 마이크로칩 RF 전력 증폭기 중 가장 낮은 동작 전압을 제공한다. 특히 2.7V에 불과한 동작 전압으로, 2.5%의 EVM에 18.5dBm(IEEE 802.11b의 경우 23.5dBm)의 선형 출력 전력(IEEE 802.11g OFDM 54Mbps 사용)을 구현해 IEEE 802.11b 대비 최대 38%의 높은 전력 부가 효율을 자랑한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8핀 2×2×0.45mm QFN 패키지로 공급되며, 소비자 전자 제품 시장, 휴대폰, 게임 콘솔, 프린터 및 태블릿처럼 소형사이즈, 고효율성, 낮은 배터리 전압 동작이 요구되는 임베디드 WLAN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높은 전력 부가효율을 통해 배터리 전류 소모량을 낮추는 동시에 낮은 동작 전압으로 배터리 수명을 한층 향상시킴으로써 배터리 수명 연장의 필요성을 충족시켜 주며, SST12LP17E의 경우 정합 입력 및 출력 포트를 갖추고 있어 사용편의성뿐 아니라 제품 출시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또 외부 RF 정합 부품 없이 하나의 외부 캐패시터만으로 동작하기 때문에 보드 공간을 적게 차지하는 장점이 있다.

다니엘 초우(Daniel Chow) 마이크로칩 부사장은 “선보인 새로운 전력 증폭기를 통해 온도변화에는 더 유연하면서도 낮은 동작 전압과 이전과 동일한 안정적인 동작성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낮은 동작 전압이 특장점인 이번 신제품은 높은 작동 효율성까지 겸비해 소비자 전자제품 애플리케이션에 배터리 동작 수명도 연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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