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시스, 행안부 스마트워크 센터 2차 시범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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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시스, 행안부 스마트워크 센터 2차 시범사업 수주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1.06.1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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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이고 편안한 스마트워크 센터 제공 최선

LG엔시스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스마트워크센터 구축 시범 사업을 수주하였다고 밝혔다. 스마트워크 센터는 본부, 본원, 본청이 위치한 도심이 아닌 주거지 근교에 별도로 위치하여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IT인프라를 갖춘 소규모의 사무실이다.

행정안전부는 2015년까지 공무원의 30%가 스마트워크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시범 사업을 추진중이다. 이를 통해 장거리 출퇴근과 육아로 인한 여성인력 경력 단절 등 업무 효율성을 저하시켰던 문제를 해결하면서 온실가스 배출과 같은 환경 문제도 일정 부분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LG엔시스가 올 연말까지 구축할 이번 2차 시범 사업을 통해 서초구와 고양시에 각각 스마트워크 센터가 구축되며,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행정 부처 공무원이 이 곳에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동시 180명의 이용자가 네트워크 망을 통해 정부통합전산센터에 위치한 공공 정보를 활용,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LG엔시스는 개별 이용자가 기존 환경과 유사한 상태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센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양한 공공기관의 공무원이 비정기적으로 이용하지만 한 번의 로그인을 통해 각 기관의 업무 망에 접속할 수 있는 권한이 선별적으로 적용되며, 영상회의 솔루션과 인터넷 전화 등을 통해 공간적 제약을 줄일 계획이다.

특히 중요한 공공정보를 다루는 만큼 보안요소를 강화했다. 초기 설계부터 IT인프라 장비와 개별 사용자 단말기까지 스마크워크 센터의 IT장비 전체에 대한 보안 대책을 강구했으며, 각종 백신과 복구 솔루션, 보안 USB 등 다층의 보안 기술로 보안 사고에 대한 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LG엔시스 공공영업부문 장철 부문장은 “스마크워크 센터는 빠르게 발전하는 다양한 IT기술이 복합적으로 적용되는 사업이다. 이번 2차 사업 수주에서는 그 동안 LG엔시스가 사업 수행을 통해 축적한 가상화, 네트워크, 보안 등 IT인프라 전 분야의 경험이 높게 평가 받았다. LG엔시스는 안정적이고 편안한 스마트워크 센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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