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스퍼트, S&T대우와 ‘아이덴티티 크론’ 위탁생산계약 체결
상태바
엔스퍼트, S&T대우와 ‘아이덴티티 크론’ 위탁생산계약 체결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1.05.30 18: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정적인 구매·생산·품질 확보 위한 협력 구축

미디어 컨버전스 전문기업 엔스퍼트(대표 이창석 www.enspert.com)는 신제품 ‘아이덴티티크론’ 등의 KT 납품 본격화에 따라 S&T대우(대표 김택권)와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엔스퍼트는 올 4월에 S&T대우와 스마트 네비게이션 태블릿 시장 공략을 위해 상품화를 위한 기술협력과 공동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국내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르노 삼성, GM 대우, 쌍용을 비롯해 해외 푸조 등 주요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위탁생산계약 체결은 양사간 협력이 마케팅에서 구매와 생산, 품질분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의 일환으로 오는 6월 초 KT에 납품 예정인 120억원 상당의 아이덴티티 크론의 공급 계약 이행을 위한 자재구매와 생산을 위해 양사가 협력하게 된다.

천보문 엔스퍼트 부사장은 “이번 생산계약은 제조업 부분에서 생산기술과 품질관리 노하우, 규모와 역량 부문에서 굴지의 기업인 S&T대우와의 체결로 의의가 크다”며 “특히 S&T대우는 엔스퍼트와 스마트 네비게이션 태블릿 시장 공략을 위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 한 바 있어 양사간의 협력의 범위는 더욱 확대,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오는 6월은 엔스퍼트의 플래그십 제품 아이덴티티 크론의 본격적인 출시로 실적부진을 만회하고 턴어라운드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엔스퍼트의 모회사인 인스프리트는 엔스퍼트가 S&T대우와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하는데 있어 초기 안정적인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5월 30일부터 오는 8월 30일까지 3개월을 기한으로 지급보증을 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