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키움본부 활성화에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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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키움본부 활성화에 역량 집중”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1.05.3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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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일 어빌리티시스템즈 대표이사

지난 2004년 설립된 어빌리티시스템즈(대표 신재일 www.abilsys.com)는 NI/SI, 방송장비, 유지보수, 솔루션 등 다양한 사업 전개를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며 ‘토털 IT 솔루션 프로바이더’라는 목표를 향해 전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기존 NI/SI 사업에 채널유통 개념을 접목한 새로운 사업 모델로 파트너키움본부를 발족, 유망한 솔루션을 발굴해 이를 공급하는 파트너들과의 상생을 목표로 새로운 도전에도 나섰다. 강소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어빌리티시스템즈를 찾았다.

Q. 어빌리티의 사업군을 소개한다면.
NI/SI, 방송장비, 유지보수, 솔루션 개발 등의 기존 사업군과 새롭게 시도하는 파트너키움본부의 신사업로 요약할 수 있다. 그간 NI/SI, 방송장비 공급을 통해 성장기반을 다져온 어빌리티는 NI/SI에 채널유통 개념을 접목한 파트너키움본부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활용해 회사 발전의 밑거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자체 솔루션 개발 사업도 지속적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등 토털 IT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의 도약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Q. 파트너키움본부 발족 배경은.
그간 어빌리티 역시 벤더의 파트너 입장이었기 때문에 파트너들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이러한 경험과 필요성이 파트너키움본부를 발족시킨 계기가 됐다. 파트너키움본부는 단순히 장비 유통을 위한 단편적인 협력이 아닌 파트너와 동반성장 및 수익창출을 통한 상생이 목표다. 파트너들의 수익성 향상과 기술 서비스 개선에 무게중심을 두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파트너키움본부의 첫 번째 무기로 알카텔-루슨트 솔루션을 선택한 가운데 기존 파트너들을 포함해 알카텔-루슨트의 국내 리셀러 거의 모두를 파트너로 확보함에 따라 40여 개의 파트너와 본격적인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Q. 파트너키움본부 사업 강화 전략은.
장비 딜리버리만 하는 기존 총판과는 달리 마케팅과 영업에 더해 기술적인 부분까지 체계적인 지원체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 중으로, 올해는 파트너키움본부의 시장 안착과 신뢰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 알카텔-루슨트 이외의 다양한 제품을 검토 중으로 연내 2~3개 정도의 벤더 추가가 가능할 전망이다.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파트너키움본부를 활성화시켜 궁극적으로는 파트너키움본부가 전체 매출 비중의 50%가 되는 회사 발전의 기반이 되는 사업으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Q. 올해 매출 목표와 향후 비전은.
발로 뛰는 만큼 시장은 있고, 직원들 역시 열심히 하려는 의지가 충만해 지난해 127억원의 매출에 이어 올해는 190억원의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특히 파트너키움본부의 본격 가동에 따른 매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앞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사람이 제일 중요한 만큼 엔지니어, 영업, 개발 등 전 부문에 걸쳐 인력을 대거 충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문화되고 조직화된 체계와 차별화된 사업을 경쟁력으로 토털 IT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의 자리매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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