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시대 통합 IT 관리 전략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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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시대 통합 IT 관리 전략 필요하다”
  • 데이터넷
  • 승인 2011.05.3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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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영 퀘스트코리아 지사장

클라우드 컴퓨팅은 꼽은 2011년 업계 최대의 화두다. 가트너를 비롯한 많은 IT시장조사기관에서도 올해의 최대 이슈로 선정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국내에서도 관리적인 요소나 효율성,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가상화 및 클라우드 인프라 도입이 가속화 되고 있으며, 향후 지배적인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클라우드 및 가상화로 패러다임이 변화하면서 IT 환경의 복잡성 증가에 대한 우려는 커지고 있다. 이제 IT 관리자들은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민첩하게 대응 가능한 유연성을 확보하고, 최적의 성능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IT인프라의 구축과 함께, 보다 효율적인 IT 시스템 관리가 가능하도록 하는 목표들을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고 있다.

그러나 실제환경에서는 가상화된 환경과 기존 물리적인 환경이 혼재하는 인프라에서 IT관리의 복잡함과 어려움은 더욱 심화 될 수밖에 없다. 가상 컴퓨팅 환경에서는 하나의 서버 위에서 구동되는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한 영역의 문제가 전체 인프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리스크 부담도 커진다. 그러므로 전체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장애를 미연에 방지하고, 항상 가용성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이에 가상 인프라 상에서 구동되는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크, 스토리지 자원 등 다양한 IT 자원들의 상태를 모두 체크할 수 있는 가상 시스템을 포함하는 물리적인 환경까지 한꺼번에 통합해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는 통합 관리 전략이 절실하다.

특히 기존 구축된 인프라를 최대한으로 활용하면서 효율적이고 지능적인 관리를 통해 비용효율성을 높이는 통합 관리 솔루션이 필요하다. 다양한 기업 내 IT환경에 대한 통합 관리를 통해 복잡한 IT환경을 단순화하고, 보다 쉽고 편리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가상 및 애플리케이션 관리 부문에서 이기종 환경, 가상화 및 물리적 환경 모두를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통해 성공적인 관리 전략을 세워야 하기 때문이다.

가상화 관리, IT 운영비용 절감
데스크톱, 서버, 스토리지에 이르는 가상화의 전 영역에서 단순화되고 효율적인 통합 관리 프로세스를 도입하는 것은 기업의 IT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효과도 가져온다. 효율적인 통합 모니터링, 관리 솔루션을 적용하면, 애플리케이션 인프라의 성능 및 가용성 문제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근본적인 원인을 알아내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조직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IT 운영 비용을 현격히 절감할 수 있다.

통합 IT전략을 수립하는 것은 사용자에게도 긍정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물리 환경 기반으로 설계된 기존 관리 툴로는 가상화 환경에서의 가시성을 확보할 수 없다. 조직의 IT관리자는 쉽고 편리한 모니터링 및 성능관리 솔루션을 제공해 사용자가 가상 인프라를 바탕으로 가시성을 확보하고 유지, 관리해 유연성과 편의성 및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이제 조직의 IT관리 방향은 기존 인프라를 보존하면서 포괄적인 통합 솔루션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나아갈 것이다. 물리적 조직의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베이스, 윈도우 인프라 및 가상 환경을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느냐에 따라 향후 기업의 경쟁력이 결정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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