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통 HTC 한국법인 대표, 북아시아 사장으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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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통 HTC 한국법인 대표, 북아시아 사장으로 선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1.05.2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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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 HTC가 사장단 인사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HTC는 잭 통(Jack Tong) 아시아태평양 부사장 겸 한국법인 대표를 북아시아 사장으로 임명하고, 남아시아 사장직을 신설, 레너드 후닉(Lennard Hoornik)을 배치하는 등 향후 아태지역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피터 쵸우 HTC 대표이사는 “이번 인사는 HTC가 이룬 괄목할만한 성장의 결과이자, 향후 아시아 시장의 전략적 투자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영속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북아시아 사장으로 임명된 잭 통은 향후 대만에서 일하며, 한국뿐 아니라 대만, 홍콩, 일본, 베트남, 중국 시장 공략을 맡게 된다. 잭 통은 6년간 아시아태평양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신생기업이었던 HTC를 아시아 모바일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발전시켰다. HTC는 2010년 전세계 국가 중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큰 폭(200%)으로 성장했다.

남아시아 사장 레너드 후닉은 싱가포르에서 근무하면서 싱가포르, 인도,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호주, 뉴질랜드 관련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후닉은 다년간 아시아태평양 지역 모바일 업계에서 일하며 경영 노하우를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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