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센트·코발트 ‘벨로시랩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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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센트·코발트 ‘벨로시랩터’
  • Network Computing
  • 승인 2001.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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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사이트의 파수꾼 역할 ‘톡톡’

쥬라기 공원의 끝 부분에는 한 사람이 발전기를 켜기 위해 명령 센터에서 멀리 떨어진 장소로 나가는 장면이 있다. 공격의 위험을 무릅쓰고 이 사람은 무사히 발전실에 도착하지만 슬프게도 벨로시랩터의 밥이 되고 만다. 작고 멀리 떨어진 사무실은 이 장면에서 보안을 올바로 설치하지 않으면 잡아먹히게 될 것이라는 교훈을 얻어야 한다. 오늘날의 환경에서, 특히 고속 광대역 연결을 갖춘 사이트에서는 방화벽과 VPN(Virtual Private Networks)이 필수다.

액센트 테크놀로지(Axent Technologies)와 코발트 네트웍스(Cobalt Networks)는 서로 협력하여 리눅스 기반의 방화벽이며 VPN 장치인 벨로시랩터(VelociRaptor)를 만들었다. 코발트의 하드웨어와 액센트의 랩터(Raptor) 방화벽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이 합작 제품은 소규모 비즈니스/원격 사무실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시도이다.

시라쿠스 대학에 있는 리얼월드 연구소(Real-World Labs)에서 이 제품의 베타 버전을 테스트했다. 처리량을 테스트하지는 못했지만 액센트는 벨로시랩터가 목표 대상인 원격 사무실 세그먼트에 적합한 속도인 케이블 모뎀이나 T1 속도를 쉽게 처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초기 설치는 쉽지만 방화벽 구성 도구는 좀 더 세련되게 다듬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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