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모바일 지도서비스 ‘스마트서울맵’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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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모바일 지도서비스 ‘스마트서울맵’ 오픈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1.05.1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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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대표 모바일 지도인 스마트서울맵을 스마트폰 앱으로 5월 16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서울맵은 1/1000 축척의 수치지도를 기반으로 관리되고 있는 124종의 기본 지도와 782종의 POI(Point Of Interest)로 구성된 모바일서비스에 특화된 지도다.

스마트서울맵 앱 서비스는 기존 상용 지도서비스와 달리 1/1000 수치지도를 기반으로 서비스, 골목길이나 세부 건물과 같이 자세한 지도가 제공되며, 공공기관에서 관리하고 있는 행정정보의 주소정보를 위치정보화(geocoding)시켜 통합검색을 통해 해당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안심먹거리, 개인서비스요금 가격정보, 도로명주소, 지번, 자전거도로 등 8가지 테마맵을 제공하고 있다.

주소정보를 좌표정보로 변환시키는 지오코딩(geocoding)을 통해 서울시에서 보유한 다양한 행정시설물의 위치를 통합검색을 통해 지도로 확인할 수 있다. 검색가능한 행정시설물로는 민방위교육장, 서울안심먹거리(원산지표시우수음식점, 안심식육판매점, 안심참기름, 트랜스지방안심제과점, 자랑스러운한국음식점), 약수터, 도서관, 복지시설물(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사회복지시설), 교육시설(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대학교) 등이다.

검색메뉴에서 검색명을 입력하면 내 위치 주변으로 검색위치가 표시되며, 주소나 전화번호 등 상세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테마맵 메뉴를 통해 안심먹거리, 생태문화길, 자전거도로, 개인서비스요금 가격정보, 주차장, 새주소, 공중화장실, 지번 등 8가지 생활밀착형 콘텐츠를 지도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테마맵은 기본지도 위에 8가지 생활밀착형 콘텐츠를 지도정보로 서비스하는 것으로 별도의 검색없이 내 위치 주변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서울맵은 아이폰(ios 4.0 이상)과 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 OS 2.1)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5월 16일부터 아이폰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마켓을 통해 다운받을 수 있으며 6월 1일부터는 국내 3개 앱스토어에서도 다운받을 수 있다.

황종성 서울시 정보화기획단장은 “모바일 서비스 및 위치기반서비스는 그 수요와 콘텐츠가 무궁무진하며, 스마트서울맵을 서울시 대표 지도 브랜드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품질을 개선시킬 것”이라며 “서울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행정정보를 위치정보화해 이를 모바일지도와 연계시켜 시민들에게 서비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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