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4세대 LTE 단말 대중에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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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4세대 LTE 단말 대중에 첫 선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1.05.1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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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 2011에서 7월 출시 예정 데이터 모뎀 2종 전시

SK텔레콤(대표 하성민 www.sktelecom.com)은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WIS(World IT Show) 2011에서 개방과 협력(Openness & Collaboration)이라는 주제 아래 최첨단 ICT 기술에 기반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WIS 2011 전시회에서 SK텔레콤은 ▲4세대 LTE(Long Term Evolution) 네트워크용 데이터 모뎀 단말 ▲T스토어, N스크린 등 개방형 플랫폼에 기반한 다양한 차세대 ICT 서비스 ▲T비즈포인트, 지오비전 등 기업 고객을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솔루션 ▲더욱 견고해진 스마트 디바이스 라인업 등의 아이템을 전시한다. 또 전시장을 찾은 고객들이 자신이 원하는 서비스 담당자들에게 직접 상담을 받으며 SK텔레콤의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는 개방협력상담실(Open Collaboration Zone)도 운영한다. 

4세대 LTE 데이터모뎀 일반 대중에 첫 선
SK텔레콤은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실시된 LTE 시연회에서 사용됐던 데이터모뎀을 이번 WIS 전시를 통해 일반 대중에게 처음 선보인다. 전시되는 모델은 LG전자의 SD711과 시모텍의 CLR-1000KS 두 가지로, 고객들은 이 모뎀을 노트북 USB 단자에 연결해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오는 7월 LTE 상용화 시 우선적으로 이 두 데이터 모뎀을 출시하고, 하반기 내에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LTE 단말을 출시할 계획이다. 

개방형 플랫폼 기반 차세대 ICT 서비스 망라
이번 전시에서 SK텔레콤은 개방형 플랫폼에 기반해 고객들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줄 다양한 차세대 ICT 서비스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파격적인 개발자 지원 정책과 T아카데미 등을 통한 개발자 육성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현재 9만 여개에 이르는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국가대표 앱장터 T스토어의 우수 앱들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현장에서 유료 앱을 구매할 수 있는 T스토어 캐시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어서 관람객들이 다양한 유무료 앱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처음 선보여지는 사운드코드(Sound Code)는 음악, 광고 등 오디오 콘텐츠에 부가적인 데이터를 삽입해 스피커로 재생하면, 스마트폰으로 그 음파 내용을 인식, 데이터를 검출할 수 있는 음파 통신 기술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음악, 광고 속에 URL, 전화번호, 텍스트, 트위터 주소 등의 부가적인 데이터를 첨부할 수 있어 색다른 마케팅 방식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근거리무선통신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들도 전시된다. ▲국내 최초 NFC/QR 코드 기반 신개념 커머스샵 Q스토어를 통해 최저가 쇼핑 기회를 제공하고 ▲NFC, RF, 지그비 등의 기술을 망라한 WPAN(Wireless Personal Area Networks) USIM을 활용해 주류진품확인, 조명제어, 심전도 측정, PC보안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쓰이는 근거리무선통신망 기반 서비스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스마트폰, PC, TV 등 다양한 기기에서 하나의 동영상을 끊김 없이 이어볼 수 있는 N스크린 서비스 호핀 ▲세계 최초 휴대폰용 내비게이션 T맵과 르노삼성과의 제휴로 비포마켓까지 진출한 차량용 T맵 솔루션 T맵내비 등도 출품했다.

특히 지난 1월 출시돼 국내 N스크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호핀은 이번 WIS에서 방통위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을 받아 그 기술적인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최첨단 ICT 기술을 기반으로 타 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중소기업의 경영, 생산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솔루션들을 이번 전시회에 선보이고, 현장 시연 및 직접 체험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기업 고객들이 자신의 회사에 필요한 서비스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최신 프리미엄 단말 20여 종 공개
SK텔레콤은 20여 종의 다양한 OS, 다양한 기능과 사이즈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도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갤럭시S II’, 세계 최초 허니콤 탑재 태블릿 PC ‘줌(Xoom)’ 등 최신형 단말을 체험하고, 다양한 제조사의 N스크린 서비스용 최신 단말로 호핀 서비스를 즐길 수도 있다.

이번 전시에서 공개되는 SK텔레콤의 프리미엄 단말 라인업을 통해 고객들은 올해의 스마트 디바이스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은 물론 다양한 단말을 한자리에서 비교체험 할 수 있어 자신에게 알맞은 기기를 고를 안성맞춤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SK텔레콤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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