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협력사 관리 총괄 … 아시아 사장도 겸임
CDMA 디지털 무선통신 기술 선도기업 퀄컴(www.qualcomm.com)은 도진명 퀄컴CDMA테크놀로지(퀄컴 반도체 부문 사업부, 이하 QCT) 수석 부사장 겸 QCT 한국, 대만, 일본 사장을 QCT 전세계 세일즈 총괄 대표이자 아시아 사장으로 임명했다.
이에 따라 도진명 사장은 기존 QCT 한국, 대만, 일본 사장에서 전세계 세일즈 부문과 모든 사업 부문에 대한 협력사 관리를 총괄하게 됐다.
스티브 몰렌코프(Steve Mollenkopf) EVP 겸 QCT 그룹 사장은 “지난 14년간 도진명 사장은 한국, 대만, 일본 지역을 총괄함으로써 제조사 및 협력사들과 강력한 유대관계를 형성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퀄컴의 성공적인 비즈니스에 중대한 역할을 수행했다”며 “전세계 세일즈 조직을 총괄할 도사장은 QCT의 비즈니스를 보다 강력하고 효율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며, 퀄컴의 고객들이 보다 혁신적인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는데 기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1997년 퀄컴에 입사한 도 사장은 한국, 대만, 일본지역에 QCT의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일궜으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내 이들 지역에서 QCT의 입지를 공고히 해 왔다. 퀄컴에 입사하기 전에는 인텔과 레이시언(Raytheon)에서 기술 및 비즈니스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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