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존, 스마트폰용 ‘모바일 백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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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존, 스마트폰용 ‘모바일 백신’ 출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1.05.0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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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백신’ 개발사인 에브리존(대표 홍승균)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전용 모바일 백신인 ‘모바일 터보백신’을 공개했다. 사용환경은 안드로이드 2.1 이상의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하며, 현재 무료배포되고 있다.

모바일 터보백신은 현재까지 알려진 모바일 악성코드를 찾아내 치료, 삭제하며, 의심이 가는 파일을 진단해 스마트폰 환경에서의 악성코드를 방지한다. 또 일반 컴퓨터 보안 제품과 마찬가지로 파일이 작동하면 실시간 감시를 통해 악성파일이 침투를 방지하며, 스팸 번호를 차단해주고 파일을 자동 업데이트해주는 기능도 탑재돼 있다.

에브리존은 모바일 터보백신을 통해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5월 11일부터 3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열리는 컴퓨터 소프트웨어 전시회에 모바일 터보백신을 공개하고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하겠다는 것이다.

홍승균 에브리존 사장은 “국내 컴퓨터 보안업계의 해외 수출 가운데 약 70%가 일본”이라면서 모바일 터보백신 제품의 일본 시장 개척에 큰 기대를 보였다.

현재 일본에서는 6개의 무료 모바일 백신이 존재하며, 유료제품은 1년 2980엔(약 4만2000원), 매월 315엔(약 4,400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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