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통합 시스템 사업자로 ‘한국오라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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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통합 시스템 사업자로 ‘한국오라클’ 선정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1.04.2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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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BSS·OSS·SDP 통합 프로젝트에 다양한 솔루션 공급

한국오라클(대표 유원식 www.oracle.com/kr)은 KT(대표 이석채 www.kt.com)의 차세대 업무지원시스템(BSS), 운영지원시스템(OSS), 서비스 딜리버리 플랫폼(SDP) 통합 프로젝트 솔루션 사업자로 한국오라클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2009년 통합 KT의 출범 후 유무선 통합에 따른 새로운 시스템이 요구되면서 고도화된 기술 기반의 통합 시스템이 필요했던 KT는 이번 통합 BSS/OSS/SDP 도입으로 차세대 IP기반 융복합 서비스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KT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 중심으로 시스템 전체 업무 프로세스를 변경시켜 고객만족과 로열티를 높이는 동시에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켜 비즈니스와 네트워크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쟁이 가속화 되고 있는 통신시장에서 음성∙데이터∙동영상을 제공하는 KT는 오라클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도입을 통해 기존의 상품 중심에서 고객 중심의 업무 환경으로 전환하고, 고객∙파트너∙직원간 협업을 원활히 하며, 기준 정보 표준화를 통해 일관된 분석과 활용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KT는 고객별로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장의 요구사항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라클은 KT 차세대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의 이번 통합 BSS/OSS/SDP 프로젝트의 솔루션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세계 상위 20개 통신사를 비롯해 유수기업들이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선택하는 오라클 솔루션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통신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KT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통신 업계를 위한 MDM, CRM, 주문 및 서비스관리(OSM), 빌링 솔루션 영역을 포괄하는 오라클 주문 및 서비스 관리(RODOD) 솔루션과 조직운영의 효율성 및 투자 수익을 극대화 하는 운영지원시스템(OSS) 솔루션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오라클 서비스 딜리버리 제품군을 도입해 융복합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하고, 신규 서비스 제공에 소요되는 각종 구축 및 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KT는 오라클의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차세대 융 복합 서비스를 신속하고, 유연하게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신규 상품 출시를 위한 상품관리, 오더 및 서비스 개통 관리, 서비스 제공 인프라 제공, 고객 관리, 요금계산 및 청구관리, 정확한 망 자원관리 등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제 KT BIT 추진단 상무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IT 서비스 사업 및 융복합 서비스로 글로벌 통신 시장의 리더로 도약하고자 하는 KT는 풍부한 글로벌 구축 경험 및 통신업계에 특화된 솔루션을 갖추고 있는 오라클을 파트너로 선택했다”며 “오라클 솔루션을 활용해 KT는 IP기반의 융 복합 서비스 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해 고객만족을 실현할 것이며, 비즈니스 확장에도 비용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기업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유원식 한국오라클 사장은 “KT는 현재, 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미래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프레임워크를 마련하려는 비즈니스의 변혁을 추진하고 있다”며 “오라클 제품을 KT에 공급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KT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4G시대에 걸맞은 IP기반의 융복합 서비스를 적시에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는 유연한 플랫폼을 구축해 혁신과 비용절감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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