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랩 혼합 신호 MCU, 풀스피드 USB 커넥티비티 간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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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랩 혼합 신호 MCU, 풀스피드 USB 커넥티비티 간소화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1.04.1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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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아날로그 집약적 혼합 신호 IC 전문기업인 실리콘래버러토리스(Silicon Laboratories)는 업계 최고 수준의 빠르고, 쉬우며, 경제적인 경로의 USB 커넥티비티를 제공하는 두 종의 USB MCU(microcontroller)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실리콘랩의 USB MCU 포트폴리오의 확장 제품인 C8051F38x와 C8051T62x/32x USB MCU 신제품은 홈오토메이션 시스템, 서모스탯(thermostat), USB 동글, 스마트 카드 리더, GPS 로컬라이저, 터치 패널, 센서 데이터 로거, 휴대형 의료기기, 저울, USB 스피커, 직렬 통신 브릿지, 게임 및 전동 완구와 같은 다양한 범위의 애플리케이션에 활용될 수 있다.

매년 20억 개 이상의 USB 디바이스가 팔리고 있는 가운데 구현이 용이한 USB 솔루션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USB 소프트웨어 전문성이 부족한 개발자에게 있어 이 복잡한 범용 인터페이스를 공간 제약적이고 가격에 민감한 임베디드 제품에 추가하는 것은 보통 까다로운 일이 아니다.

이를 위해 USB MCU 및 스마트 인터페이스 IC의 선도 공급업체인 실리콘랩은 임베디드 설계에서 보다 쉽게 USB 커넥티비티를 구현할 수 있는 새로운 USB MCU 제품군을 선보였다. 플래시 및 OPT(One-Time-Programmable)를 갖춘 22개의 제품을 포함한 이 제품군은 풀스피드 USB 2.0 인터페이스 엔진, 뛰어난 프로세싱 성능 및 USB 처리 속도, 동급 최고의 정밀 아날로그 기능 및 혁신적인 클럭 리커버리 기능과 같은 특징을 바탕으로 크리스탈리스(crystal-less) USB 구현이 가능해 부품 수 및 BOM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C8051F38x MCU 제품군의 강화된 아날로그/혼합신호 성능을 통해 개발자는 최신 MCU 사용에 따른 추가 비용 부담 없이 고성능 USB 커넥티비티를 구현할 수 있다. 또한 플래시 기반의 F38x 디바이스는 기존의 실리콘랩 C8051F34x USB MCU와 핀 및 코드 호환이 가능해 추가적인 I2C 인터페이스, 고성능 ADC(Analog-to-Digital Converter), 낮은 전력 소비 및 추가 타이머를 제공함과 동시에 마이그레이션이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C8051T62x/32x OTP MCU는 성능 및 기능 저하 없이 가격에 민감한 USB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T62x/32x 제품군은 확장이 가능해 개발자는 애플리케이션 요구 사항 및 비용 목적에 최적화돼 있는 가장 편리한 디지털 및 아날로그 주변 장치 세트를 선택할 수 있다. 한편 OTP 기반의 USB MCU는 실리콘랩의 플래시 기반 제품과 대부분의 같은 주변 기기 및 유사 기능을 제공하지만 비용 절감이라는 이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F38x와 T62x/32x 제품군은 고정밀 측정이 가능한 고성능 ADC를 특징으로 하는 USB MCU를 포함하고 있어 외부 ADC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온칩 ADC와 고속 콤퍼레이터는 경쟁 제품보다 최대 5배나 빨라 개발자들은 센서 데이터 로거, 저울, 게임 컨트롤 및 혈압계와 같은 아날로그 집약적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쉽게 개발할 수 있다.

마크 톰슨(Mark Thompson) 실리콘랩 임베디드 혼합 신호 제품군 부사장은 “실리콘랩은 여타 MCU 공급업체보다 뛰어나며 쉽고 비용 효율적인 USB 커넥티비티를 제공함으로써 실리콘랩의 USB 솔루션에 대한 강력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실리콘랩의 고성능 프로세싱 코어, 크리스탈 없는 동작 및 정밀 아날로그 기능의 결합은 성능 저하 없이 임베디드 설계를 간소화하고 부품 수와 BOM 비용을 절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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