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플레이어 교육 콘텐츠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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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플레이어 교육 콘텐츠 강화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1.04.1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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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4인치 화면의 갤럭시 플레이어(YP-GB1)와 5인치 화면의 갤럭시 플레이어 70(YP-GB70) 등 두 제품의 교육 콘텐츠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의 최대 특징은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시청하는 메가스터디, EBS,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등 국내 3대 교육 서비스를 갤럭시 플레이어 한 제품에서 모두 지원한다는 점이다. 이로써 4인치 갤럭시 플레이어에는 3대 교육 서비스가 새롭게 추가되며, 5인치 갤럭시 플레이어 70에는 ESB와 강남구청 교육 방송에 더해 메가스터디 강의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스마트 에듀의 교육 콘텐츠가 6개 업체, 2000여개 강의에서 10개 업체, 5000여개 강의로 2배 이상 대폭 확대돼 더욱 풍부해진 무료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4인치 갤럭시 플레이어에는 삼성앱스에서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던 스마트 에듀와 교보이북이 기본 탑재되며, 이외에도 가사 온·오프 원터치, 동영상 자막 싱크 UI 개선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멀티미디어 사용성을 강화했다. 소비자들은 삼성전자에서 제공하는 PC 소프트웨어인 Kies를 통해 갤럭시 플레이어를 직접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4인치 및 5인치 화면의 갤럭시 플레이어는 인터넷 강의 시청시 칠판에 써진 글씨도 또렷하게 볼 수 있는 선명한 디스플레이와 높은 휴대성을 갖춰 등·하교길에 교육 컨텐츠를 이용하는 학생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갤럭시 플레이어의 최대 구매층인 학생층의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갤럭시 플레이어만의 장점으로 차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5월에 갤럭시 플레이어 고객과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유명 강사의 특강을 듣는 공부의 신(神) 캠프를 여는 등 다양한 교육 연계 마케팅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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