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TV, 북미에서 3D VOD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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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TV, 북미에서 3D VOD 서비스 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1.04.1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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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한국에 이어 북미지역에서 3D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TV를 보유한 고객들이 무료로 3D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3D VOD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3D VOD 서비스는 삼성 스마트TV의 스마트 허브에서 3D VOD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익스플로어 3D(Explore 3D)를 실행시키면 3D VOD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북미에서 시작한 3D VOD 서비스를 통해 드림웍스의 영화 트레일러, 아동 명작 동화 및 소녀시대, 보아, 샤이니 등 한류를 일으키고 있는 국내 유명 가수 뮤직비디오 등 20여 편의 고화질 3D 영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무료 VOD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5월 말부터 유료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미국 주요 영화제작사의 영화, 3D 다큐멘터리 등의 콘텐츠를 유료로 제공해 3D 스마트TV 구매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3D 콘텐츠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3D 스마트TV 저변 확대에 앞장 선다는 전략이다.

존 레비(John Revie) 삼성전자 미국법인 상무는 “삼성 스마트TV의 놀라운 영상 몰입감을 경험한 고객들이 더욱 다양한 3D 콘텐츠를 찾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익스플로어 3D'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무료, 유료 3D VOD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지난 3월 14일부터 국내에서 무료 3D VOD 서비스를 시작한지 3주만에 10만회 이상의 콘텐츠 뷰를 기록하는 등 3D VOD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드림웍스의 드래곤 길들이기, 슈렉 포에버 등 애니메이션 트레일러와 피노키오, 미운오리새끼 등 교육 콘텐츠가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스마트TV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3D VOD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연내 70개 이상의 3D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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