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번호 기반 SNS 엡볼, 휴먼서치 검색회원DB 3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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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번호 기반 SNS 엡볼, 휴먼서치 검색회원DB 300만 돌파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1.04.13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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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번호 기반의 유무선 통합 SNS 엡볼(대표 신동윤 www.epvol.com)이 휴먼서치 누적 검색회원 데이터베이스(DB) 300만 명을 돌파하며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출시한 지 불과 1주일 만이다.

외산 업체와 거대 통신 및, 포털사가 주도하고 있는 국내 SNS 시장에서 벤처업체 엡볼은 서비스 오픈 7일 만에 누적 회원 수 2만5000여 명 확보, 앱스토어 SNS 분야 7위를 기록,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엡볼의 ‘휴먼서치’ 서비스는 연락처 기반의 인맥 검색 서비스로 신개념 SNS 시대를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휴먼서치는 전화번호만으로 나와 친구가 함께 알고 있는 사람들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늘 처음 만난 사람의 휴대전화번호를 입력하면 그 사람을 알고 있는 나의 지인을 검색할 수 있는 획기적인 개념의 인맥 검색 서비스다.

즉, 내 친구의 휴대전화번호를 검색창에 입력하면 그 친구와 내가 공통으로 알고 있는 지인들의 리스트를 볼 수 있다. 또 오늘 처음 만나 명함을 주고 받은 특정인의 휴대전화번호를 ‘휴먼서치’에 입력할 경우, 그를 알고 있는 내 지인도 확인 가능한 것이다. 이를 통해 지인 인맥이 한눈에 파악되기 때문에 내가 필요한 사람과 인맥을 강화하고 활용하는데 매우 유용하다.

웹에서도 활용 가능한 유무선 통합 SNS인 엡볼은 최근 자사 웹 사이트 메인에 휴먼서치 서비스를 공개했다. 회원가입과 로그인 없이도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검색창에 자신의 번호를 입력하면 내 전화번호를 가지고 있는 지인이 몇 명인지 확인 할 수 있으며, 알고 싶은 사람의 번호를 함께 입력하면 공통된 지인이 몇 명인지 알려준다. 지인의 이름이나 번호를 직접 확인하고 싶으면 휴대폰 인증절차를 거쳐 가입한 후 로그인하면 된다.

신동윤 엡볼 대표이사는 “누적 회원과 휴먼서치 검색회원DB가 균형을 맞추며 급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라면 1~2주 후에는 누적DB가 500만을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전화번호 기반 검색서비스 ‘휴먼서치’와 더불어 이번 달 말에 정식 오픈 될 ‘소셜미디어’는 지인의 친구까지 광고, 홍보할 수 있는 본격적인 SNS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달 중에 미국, 중국 등 해외 파트너와의 국내 미팅을 통해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논의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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