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 에너지스타 어워드 ‘올해의 파트너’로 선정
상태바
삼성전자, 美 에너지스타 어워드 ‘올해의 파트너’로 선정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1.04.12 14: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환경청 주관 최고 권위 환경·에너지상 수상

삼성전자가 美 환경청(EPA)이 주관하는 2011년 에너지스타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올해의 파트너상(ENERGY STAR Partner of the Year Awards)을 수상했다.

에너지스타 어워드는 美 환경청이 주관하는 에너지스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지방정부, 협회/단체, 기업을 평가해 미국 정부가 시상하는 에너지 관련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특히 올해의 파트너상은 엑설런스 어워드를 2회 이상 받아야 수상할 수 있는 만큼 美 환경청이 인정하는 최고의 상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과 2010년에 에너지스타 엑설런스 어워드를 2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2011년 CES 친환경 혁신상에서도 역대 수상기업 중 최다인 6개 제품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친환경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올해 2월부터는 캘리포니아 란쵸 도밍구에즈(Rancho Dominguez)에 위치한 북미 규격시험소(QA-Lab)에 1800여개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연간 소요 전력량의 75%에 해당하는 70만kwh의 전력을 자체 생산하며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고 있다. 또 온실가스 절감과 에너지절약 홍보 프로그램(Change the
World, Start with ENERGY STAR)에 2009년부터 참여하고 있고, 학생들이 참여해 환경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제안하는 친환경 사회공헌캠페인(Solve for Tomorrow)도 진행하고 있다.

2010년에는 TV를 포함한 9개 제품군에서 업계 최대 규모인 900개 이상의 모델이 에너지스타 기준을 충족했으며, 글로벌 환경마크 인증제품도 2210개로 업계 1위를 달성했다.

박상범 삼성전자 CS환경센터 전무는 “이번 수상은 삼성전자의 고효율, 친환경 제품 개발 노력을 미국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다”며 “앞으로도 고효율 친환경 제품 출시로 업계를 선도하고, 글로벌 사업장 에너지효율 개선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