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커머스 사이트 ‘보너스365’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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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커머스 사이트 ‘보너스365’ 오픈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1.04.1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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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프리코노믹스’ 결합한 신개념 소셜쇼핑

‘반값할인’ 상품이 주도하고 있는 소셜커머스 시장에 ‘완전공짜’ 상품을 선착순 제공하는 프리커머스(freecommerce)가 등장했다.

열심히커뮤니케이션즈(대표 채희순)는 돈 대신 ‘햇님’이라는 소셜 쿠폰만으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프리커머스 사이트 ‘보너스365(www.bonus365.co.kr)’를 정식 오픈했다. 결제수단인 ‘햇님’은 사용자의 소셜 활동만으로 적립할 수 있어 사실상 상품을 공짜로 구매할 수 있다.

프리커머스는 소셜커머스(socialcommerce)와 프리코노믹스(freecono-mics)를 결합한 신개념 소셜쇼핑이다. 사용자의 소셜(social) 활동을 전제로 한다는 점에서 공짜 경제를 의미하는 프리코노믹스(freeconomics)와 할인 상품이 아니라 100% 공짜 상품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 소셜커머스(socialcommerce)와 차별화된다.

보너스365에서는 회사가 매일 한 가지 공짜 상품을 일정 수량 구매해 ‘오늘의 보너스’ 코너를 통해 오전 0시부터 밤 10시까지 1~2시간 간격으로 10차례에 걸쳐 선착순 판매한다. 이 때 공짜 상품을 주문하기 위해서는 ‘햇님’이란 소셜 쿠폰이 필요한데, ‘햇님’은 친구 초대나 보너스 상품 당첨 후기 작성, 일일 출석부 도장 찍기, 사이트 내 이벤트 참여 등 다양한 소셜 활동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적립할 수 있다. 보너스365 측은 사용자가 ‘햇님’을 보다 쉽게 쌓을 수 있도록 적립 수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상품에 따라 판매 수량 및 판매 시간 간격, 필요 ‘햇님’ 수량에 차이가 있으며, 관련 내용은 새로운 상품이 업데이트되는 것과 동시에 사이트를 통해 공지한다. 또한 보너스365 홈페이지(www.bonus365.co.kr)를 통해 내일의 보너스 상품에 대한 힌트를 제공한다. 힌트를 보고 상품을 맞힌 모든 사람에게 ‘햇님' 1개를 지급한다.

공짜 상품은 사용자의 휴대폰으로 모바일 쿠폰 형태로 지급되며, 해당 매장에서 상품으로 교환하면 된다. 정식 오픈일인 12일의 ‘오늘의 보너스’ 상품은 ‘도미노피자 포테이토 피자 세트(1만8900원 상당)’ 100개다.

한편 보너스365는 올해 초부터 약 3개월간 시범 운영을 통해 이미 100만 명이 넘는 회원과 1만여 명의 페이스북 팬(www.facebook.com/bonus365.fan)을 확보한 상태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외식상품권 등 인기 상품의 경우, 주문 개시 5초 만에 준비된 수량이 동이 날 정도로 프리커머스에 대한 사용자의 반응이 뜨거웠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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